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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하계휴가 마친 귀영생도 유전자증폭 전수검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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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공군사관학교(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5일 하계휴가를 마치고 귀영하는 생도 750여 명 전원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생도 5명을 1팀으로 구성해 검사 대상물을 채취하고 이를 모두 섞어서 한꺼번에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풀링(Pooling)검사’ 방법을 채택해 진행한다. 검체 검사는 청주시 오송읍 소재에 있는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 의뢰한다.
생도들은 귀영 일주일 전 자가 격리를 했으며 귀영 당일 대중교통 이용을 통한 일반인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자 자차 혹은 공사에서 계약한 전세버스 등을 이용해 학교로 복귀한다.
교내로 입영한 생도들은 6개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유증상자와 무증상자로 구분된다. 이후 9개의 검체채취소를 통해 신속한 검체 채취가 이루어지며, 선별진료를 통해 유증상 판정을 받은 생도는 별도의 검체 채취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1인 1실을 배정받아 별도 분리된다. 나머지 생도는 검체 채취 후 각자 생활관에서 대기한다.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생도들 간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기 위해 세탁실·샤워실 등 공용시설의 동시 사용을 자제하고, 식사시간에 중대별 분리 배식을 하는 등의 코호트격리 수준의 강도 높은 조치가 취해진다. 아울러 생도와 일반 장병 간의 접촉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생도 귀영일을 기점으로 생도생활구역에 일반 장병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상호 간 예방적 조치도 취해진다. 이는 코로나19 잠복기간을 고려해 음성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코호트격리를 시행하는 한 주간 유지될 계획이다.
생도들의 PCR 전수검사를 계획한 전종민(대령) 교무기획실장은 “생도들이 무사히 2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많은 훈육관, 교수 등을 포함한 장병과 교직원들이 밤낮으로 힘쓰고 있다”며 “순간의 방심이 일을 그르칠 수 있기에, 긴장의 끈을 붙잡고 코로나19 종식의 날까지 남은 학기도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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