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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 사고 대처능력 ‘쑥’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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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7


 

공군 각 부대들이 유류 누출 화재 등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교육과 진압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군3훈련비행단(3훈비)은 지난 23일 보급대대 교육장에서 유류 누출·화재 등 유류 관련 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3훈비는 유류 취급 요원들을 대상으로 매 분기 1회의 안전교육과 연간 1회 이상의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유류관리중대 소속 장병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류 기초이론을 시작으로 유류취급법, 비상 시 대처방법, 응급처치법 등 유류 취급에 필요한 단계별 학습이 진행됐다. 또 유류 관련 군사보안시설 보안교육도 진행돼 요원들의 보안의식도 함께 제고시켰다.

교육을 진행한 3훈비 보급대대 나솔지(중위) 유류관리중대장은 “한순간의 방심이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기적인 교육과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15비)은 지난 21일 기지 수송대대 주유대에서 유류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류 화재의 위험성을 장병들에게 인지시키고, 유류 화재 발생 시에는 적절한 초동조치 및 신속한 화재진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경계요원이 기지순찰 중 수송대대 주유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를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수송대대 단위소방대원들은 비치된 소화기를 통해 초기화재진압을 시도하며 인원 대피 및 물자 반출의 초동조치를 함께 실시했다. 이어 경화학소방차 2대와 소방구조요원 10명으로 구성된 소방구조중대가 현장에 도착해 신속하게 화점·풍향·장애요인 등을 파악한 뒤 방수포로 불길을 잡았다. 이후에는 주유대 밸브를 차단하고 잔불 존재 여부를 최종 확인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