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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이야기

길현우 후배님께 답을 드립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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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5

길현우 후배님
우리가 군대 생활을 할 때는 후배님이 말한 그런 부서는 들어보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나는 정보학교 6기을 수료하고 또 항공심문 교육 6기를 또 받았으며(주로 적 조종사를 심문하는교육,또는 적기의 기체를 발견 한다든가 포로 또는 귀순자들로부터 북쪽의 공군 비행장에 대한 정보 및 전력을 심문 조사하는 교육) 그리고 락하산 1기 를 수료 했습니다.

질문하신 공군 OSI는 주로 범죄수사만 취급 했으며 본부가 여의도에 있었습니다..
지부는 각 비행단이나 공군이 있는 여러곳에 있었고요.
그리고 각 비행단마다 정보국이 있었고 오류동에는 20특무전대 산하에 첩보부대와 군사정보대가
있었는데 첩보부대 또는 첩보부대(특수부대)는 주로 미공군전략가 이신 네꼬부대장과 합동으로 첩보 엄무를 같이 담당 했습니다.
내가 알기에는 그당시 육군 첩보대(HID) 공군 첩보대, 해군 ONI, 해병 UDT, 이들이 주로 침투 작전을 따로 따로 전담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락하산 1기생인데 우리 전만 해도 락하산을 타는사람이 현역에는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모두 네꼬부대 문관들이(KLO출신) 관악산상에서 훈련을 받은 사람들뿐이였느데 어느날 갑자기 내가 백령도에 파견 나가 있을떼인데 본부에 소집되여와서보니 네꼬부대 문관들이(이북 출신들로서 적지 침투전문가들) 현지입대되여 있었으며 그중에 나도 끼여서 같이 락하산과 특수훈련을 받는 락하산1기생들이 되였습니다. 그리고 이동기생중에는 실미도 사건에서 전사한 파견대장 김순웅상사가 현지입대한 나와 같은 락하산 동기생입니다.
그로부터 육군 공수부대가 생길때까지 계속해서 매년 10월1일 국군의 날 이면 한강 백사장 상공에서 에어쑈를 하게되고 그때마다 우리 동기생 30명이서 5.000피트 상공에서 락하산을 탔습니다.
이제 곧 내가 락하산 1기생으로 차출되여서의 아슬 아슬한 이야기들이 나올것입니다.
기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