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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이야기
점호때 생긴일~~
김**
|Views 839
|2005.05.16
신병 훈련소에서
힘든것은 훈련보다 점호행사였습니다.
저에게는 특히나~~~
침상 바로 앞에 있는 동기놈이
얼굴만 봐도 만사마 이상으로 웃기게 생겼는데..
거기에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실실대며 웃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저에게는 점호가 지옥이나 다름이 없었지요..
엄숙한 점호시에
그넘 얼굴 안보려고 고개 돌리다가
얼굴 돌린다고 퍽!
그넘이 슬며시 이빨만 보여줘도
나는 웃슴을 참지 못하고 킥킥거려서
내무반장의 주먹이 사정없이 제복부를 강타하였으니 말입니다.
웃슴은 전염이 강하다고 누가 말했던가요...
시간이 흐르면서 제 좌우 옆으로 있는 넘들이
하나씩 하나씩 나와 함께 킥킥 환자가 되어 가고
내무반장의 주먹에 개구락지가 되어갔습니다.
나는 점호시에 안 웃으려고
여러방법을 터득해 나갔습니다.
1. 안입술을 깨문다.
2. 혀를 깨문다.
3. 허벅지를 꼬집는다.
4.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생각한다.
5. 애인과 가장 좋았던일을 생각한다
등 이 다섯가지를 차례로 시행하면 웃슴을 극복할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도 소용없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입대한후 가장 큰 점호행사가 있던날
결국 일이 터지게 되었습니다.
당직사령이 직접 점호를 하게 되어
그놈 앞을 지나는 순간....
이넘 얼굴을 보면서
웃슴을 참으려고
입술 깨물고, 혀 깨물고, 허벅지 꼬집고 그러니
웃슴과 고통을 참으려고 하는 내얼굴이 얼마나 웃겼는지
그모습이 부메랑이되어
그놈의 웃슴 보따리를 열고 말았던것입니다.
웃슴을 참지 못하고 킥킥대며 웃어 버리자...
당직사령이 비웃는거냐며 복부를 한대 갈렸는데
이놈이 뒤로 엉덩방아 찌면서 놀랬는지
정말로 큰 방귀를 한번 뿡~~ 하고 날린것입니다.
거기까지도 괜찮았는데.....
나가 떨어진 상태에서도
허연 이를 내 보이면서 냅다 웃는것입니다....
그 모습에 엄숙한 상황이었슴에도 불구하고
안 웃을 인간이 어디 있겠습니까?
당직사령이 이놈봐라 하고 껄떡지게 웃으니...
이하 당직사관,구대장, 내무반장, 울 내무반원들이
다른 구대장들이 와 볼정도로
한참동안 박장대소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한번의 웃슴으로 신병훈련 받으며
스트레스 받았던것을 다 날련 보낸 기억이 있습니다.
이젠
항공병학교 352기 4중대 4구대 동기들이
그리워 집니다.
그때 그 전우들이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는지~~~~~~~~~~
힘든것은 훈련보다 점호행사였습니다.
저에게는 특히나~~~
침상 바로 앞에 있는 동기놈이
얼굴만 봐도 만사마 이상으로 웃기게 생겼는데..
거기에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실실대며 웃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저에게는 점호가 지옥이나 다름이 없었지요..
엄숙한 점호시에
그넘 얼굴 안보려고 고개 돌리다가
얼굴 돌린다고 퍽!
그넘이 슬며시 이빨만 보여줘도
나는 웃슴을 참지 못하고 킥킥거려서
내무반장의 주먹이 사정없이 제복부를 강타하였으니 말입니다.
웃슴은 전염이 강하다고 누가 말했던가요...
시간이 흐르면서 제 좌우 옆으로 있는 넘들이
하나씩 하나씩 나와 함께 킥킥 환자가 되어 가고
내무반장의 주먹에 개구락지가 되어갔습니다.
나는 점호시에 안 웃으려고
여러방법을 터득해 나갔습니다.
1. 안입술을 깨문다.
2. 혀를 깨문다.
3. 허벅지를 꼬집는다.
4.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생각한다.
5. 애인과 가장 좋았던일을 생각한다
등 이 다섯가지를 차례로 시행하면 웃슴을 극복할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도 소용없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입대한후 가장 큰 점호행사가 있던날
결국 일이 터지게 되었습니다.
당직사령이 직접 점호를 하게 되어
그놈 앞을 지나는 순간....
이넘 얼굴을 보면서
웃슴을 참으려고
입술 깨물고, 혀 깨물고, 허벅지 꼬집고 그러니
웃슴과 고통을 참으려고 하는 내얼굴이 얼마나 웃겼는지
그모습이 부메랑이되어
그놈의 웃슴 보따리를 열고 말았던것입니다.
웃슴을 참지 못하고 킥킥대며 웃어 버리자...
당직사령이 비웃는거냐며 복부를 한대 갈렸는데
이놈이 뒤로 엉덩방아 찌면서 놀랬는지
정말로 큰 방귀를 한번 뿡~~ 하고 날린것입니다.
거기까지도 괜찮았는데.....
나가 떨어진 상태에서도
허연 이를 내 보이면서 냅다 웃는것입니다....
그 모습에 엄숙한 상황이었슴에도 불구하고
안 웃을 인간이 어디 있겠습니까?
당직사령이 이놈봐라 하고 껄떡지게 웃으니...
이하 당직사관,구대장, 내무반장, 울 내무반원들이
다른 구대장들이 와 볼정도로
한참동안 박장대소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한번의 웃슴으로 신병훈련 받으며
스트레스 받았던것을 다 날련 보낸 기억이 있습니다.
이젠
항공병학교 352기 4중대 4구대 동기들이
그리워 집니다.
그때 그 전우들이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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