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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물류시스템 발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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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공군군수사령부 종합보급창은 17일 한국물류학회와 교류·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서 체결은 민간 선진 물류관리 시스템을 군내 적용하고, 공군 물류시스템 발전과 물류현장에서의 학술연구 지원 및 물류 관련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체결식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시책에 따라 각 기관에서 서명을 받아 합의서를 교환하는 비대면 체결식으로 진행됐다.

합의서에는 △물류 및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활성화 △물류 및 관련 분야 정책연구, 전문서적 및 전문인력양성 교육자료 공유 △물류 분야 연구활동 지원·협조 및 학계·업계 정보 교류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합의서 체결을 계기로 보급창은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창고 내 물자 상·하차 자동화 설비를 비롯해 △전자태그(RFID) 및 가상현실(VR)을 활용한 통합적 물류 관리 체계 △포장·적재 시뮬레이션 △물류로봇 및 스마트 관제 시스템 등 ‘스마트 물류창고’ 구축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기술 연구에 한국물류학회의 자문을 구하는 등 전문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한국물류학회는 보급창과의 연구활동을 통해 군내 물류현장에서의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군과의 교류 증대 및 다양한 학술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이영찬(백석대학교 경상학부 교수) 한국물류학회장은 “이번 민·군 간 협력강화를 통해 양 기관 간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군 물류시스템 발전과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이 계속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종근 보급창장은 “이번 체결은 공군의 물류지원 및 창고관리 시스템 발전을 위해 외부 전문가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군 물류관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국물류학회와 함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물류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급창과 한국물류학회는 향후 공군 물류시스템 발전과 함께 ‘스마트 물류창고’ 구축을 위한 상호 연구협력과 자문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공동 학술회의 및 세미나, 민·군 물류 워크숍 등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