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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시름 펴주고 지역사회와 상생 위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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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4


 

공군1전투비행단(1전비)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판로가 위축된 지역의 농산물을 공동구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부대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가 줄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집중호우와 태풍까지 이어져 지역 농가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을 인식하고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농산물 공동구매를 추진하게 됐다. 우리밀 공동구매로 지역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끌기 위함이다.

부대는 한국우리밀농업 협동조합으로부터 우리밀 가루·국수·냉동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공동구매했다. 특히 지난 11일 간부식당에서는 우리밀로 만든 만두가 점심으로 제공돼 임무 수행에 지친 간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부대는 이번 공동구매를 통해 판매가 줄어든 지역 농가는 새로운 판로를 찾고, 영외출타가 어려운 장병들은 품질 좋은 우리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공동구매를 계획한 정소윤(중령) 작전지원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계속된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지역 농민들의 근심이 클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전투비행단으로서 헌신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는 지난달부터 월 4회 이상 지역 농가에서 우리밀 식자재를 활용해 식단을 꾸리고, 장병과 군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밀 제품 공동구매를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