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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체감형 기상정보 제공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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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0

공군기상단이 국방기상지원체계 내에 간편 수치계산 기능을 마련하고 신규 기상요소를 도입하는 등 장병 체감형 기상정보를 지원하는 기능 개선을 최근 완료했다.

국방기상지원체계는 육·해·공군의 기상정보 이용자를 위해 운영되는 기상정보 제공 시스템으로, 전국에서 수집된 기상자료를 분석해 육군의 지상작전, 해군의 해상작전, 공군의 항공작전에 필요한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존의 국방기상지원체계에서는 체감온도, 습구온도, 불쾌지수, 온도지수, 측풍(항공기 운항 방향의 직각으로 부는 바람)이나 배풍(항공기의 운항 방향으로 부는 바람) 등 기상 관련 값들을 계산하는 기능이 없었다. 또한 여름철 폭염특보 발령 시 일 최고기온을 기준으로 발령해 폭염특보의 체감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기상단은 이번 기능 개선을 통해 간편하게 관측값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각종 기상 관련 결과값을 산출하는 ‘기상계산기’를 마련했다. 또한 기상청에서 올해 시범적용 중인 여름철 체감온도 요소를 기상계산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기상청에서는 올해 5월 15일부터 일 최고 체감기온을 기준으로 폭염특보를 발령하고 있으며 올여름 시범적용 후 내년 여름부터 정식 적용할 예정이다.

조상운 기상소프트웨어개발실장은 “각종 기상지수 산출을 위해 복잡한 계산식이나 도표를 찾아 계산하고 활용해야 하는 기존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장병의 건강과 각 군의 작전에 실제로 미치는 영향을 적절하게 반영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군 작전에 부합하는 기상소프트웨어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