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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단 생존성 확보 위해 ‘더 촘촘하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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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0


 

공군11전투비행단(11전비)이 지난 17일 육군과 함께 ‘공·육 합동 화생방테러 대응 훈련’을 펼치며 화생방 대비태세를 확립했다.

육군2작전사령부 19화생방대대와 함께 진행한 이번 훈련은 기지 무단 침입, 화생방 테러 등 복합테러 상황에 대비해 공·육 합동 작전 수행 절차를 점검하고, 테러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기지에 무단 침입한 차량이 투척한 테러 의심 물체를 초병이 기지방호작전과에 신고하며 시작됐다. 기지방호작전과는 즉시 5분대기조를 투입해 무단 침입 차량을 추격하고, 대테러 초동조치 전력을 출동시켜 현장통제를 시작했다. 이어서 폭발물처리반(EOD), 화생방지원대 등으로 구성된 초기정찰반이 해당 지역을 정찰한 데 이어 육군19화생방대대에 화생방신속대응팀(CRRT) 지원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화생방신속대응팀은 탐지 장비를 이용해 오염 여부를 판단했고, 정밀 분석을 위해 테러 의심 물질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제독·봉인 등 위험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했다. 이후에는 주변을 제독하고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한 장병들의 인체 제독을 실시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훈련을 주관한 박전환(대위) 화생방지원대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요소가 내재한 화생방 테러 상황에 대비해 합동 작전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훈련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비행단의 생존성 확보를 위해 굳건한 화생방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