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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부족 소식에… 팔 걷고 나선 장병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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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공군1방공유도탄여단(1여단)은 지난 10일 기지를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 헌혈버스에서 20-2차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헌혈자가 급감함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는 혈액 수급에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따라 부대는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고자 전 장병과 군무원이 발 벗고 나서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헌혈운동은 코로나19를 고려해 대구/경북 혈액원의 협조 속에 헌혈버스 내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헌혈 요원 및 헌혈 희망자 체온 측정, 개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일정 간격 유지 등 철저한 방역 및 예방 대책이 이뤄진 가운데 시행됐다. 이번 헌혈로 모인 혈액은 중앙적십자 혈액원으로 보내져 필요한 이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헌혈운동에 참여한 으뜸병사 박세현 상병은 “지금같이 힘든 시기에 헌혈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큰일을 한 것은 아니지만 헌혈을 통해 국민 생명 수호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군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랑의 헌혈운동을 주관한 오병택(대위) 의무대장은 “헌혈은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고귀한 생명 나눔의 실천으로 1여단 장병들의 헌혈 참여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