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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회 출격 조종사 생생 증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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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4

공군 장병들이 6·25전쟁 출격 조종사와 만나 전쟁의 역사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군18전투비행단은 23일 부대 내에서 6·25전쟁 당시 강릉기지에서 총 92회 출격한 이배선 예비역 대령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이 예비역 대령은 1949년 공군병 3기로 입대한 뒤 같은 해 6월 공군사관학교에 지원해 1기로 선발됐다. 이듬해 생도 생활 중 전쟁이 발발하자 비행 훈련 과정을 수료한 즉시, 당시 강릉기지 1전투비행단 10전투비행전대에 배치돼 참전했다.
6·25 70주년을 이틀여 앞두고 강릉기지를 방문한 이 예비역 대령은 부대를 둘러보며 전시된 F-51D 항공기 앞에서 당시의 추억을 회상했다. 또 F-5E 항공기의 이륙을 지켜본 뒤 영공방위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후에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이어가며 국가의 소중함과 공군의 자부심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계획처 김재욱 대위는 “6·25 출격 조종사와의 만남을 통해 전쟁 당시의 생생한 기억을 전해 들으며 기지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현재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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