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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교육사령부 이용우 원사 항공기 와전류 검사장치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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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공군교육사령부(교육사)는 군수1학교 소속 이용우 원사가 최근 항공기 기골의 결함을 찾아내는 비파괴검사 분야의 새로운 와전류(渦電流) 검사장치(Tool)를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항공기 기종에 상관없이 와전류 검사가 가능한 장치를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파괴검사는 구조물을 손상·파괴하지 않고 물리적 성질을 이용해 내부 상태를 점검하며 결함의 존재 여부를 탐지하기 위해 시행한다. 공군에서는 비파괴검사 방법 중 와전류 검사를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사용했던 검사장치는 제도용 플라스틱 템플릿으로, 좁은 항공기 기골에 대한 접근과 밀착이 제한된 데다 직경 확인을 위해 대조과정 반복 및 별도의 계산과정을 수행해야 했다. 또 위치 고정이 어렵고, 단위 오차 문제로 탐지능력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 원사는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난 2017년부터 아이디어를 구상해 3년여의 연구·실험 및 실전 적용 과정을 거쳐 새로운 검사장치를 만들어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
교육사는 이 원사가 개발한 검사장치가 항공기 기종에 상관없이 좁은 기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직경 확인 및 위치 고정의 문제점도 보완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절연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제작돼 기골 검사 시 필요한 예산과 시간 역시 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
교육사는 특허 등록에 그치지 않고 공군본부의 지원을 받아 특허받은 검사장치를 94개의 별도 장치로 제작해 전 비행단에 보급하며 일선 정비현장에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원사는 “정확성과 신속성이 요구되는 정비 현장에서 불편한 장치 하나로 소중한 시간을 보냈던 순간을 생각하며 이번 장치를 개발하게 됐다”며 “이번 특허 등록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항공기 정비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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