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소식
관련뉴스
공군교육사 윤영욱 원사 대구 파견 자원… 주민 3000여 명 수송
사**
|Views 183
|2020.05.12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한 우리 장병들의 지난 노력이 다시금 빛나고 있다. 공군교육사령부(교육사) 정보통신학교 소속 윤영욱(사진) 원사도 그중 한 명이다.
윤 원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정점을 이루던 지난 2월 교육사 파견팀으로 대구 지역 현장에 긴급 투입됐다. 동료 8명과 함께였다. 윤 원사의 임무는 격리자·의심환자 등 PCR 검사 대상자 수송 및 이동이 어려운 개인·단체의 검체 채취를 위한 의료진 수송이었다.
윤 원사는 처음 부대에서 대구 파견 인원 희망조사가 공지되자 망설임 없이 자원했다. 꼭 자신이 가야 하는 임무라는 생각에서였다. 대구에 도착해 임무 투입 전 교육을 받으면서는 ‘내가 감염돼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내 군인으로서 임무를 완수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졌다.
한 달여 진행된 임무에서 윤 원사는 요원들과 함께 하루 평균 100명씩 총 3000여 명의 주민을 수송했다. 윤 원사는 임무 수행의 어려움보다 뿌듯함을 더 많이 기억한다. 방호복을 입고 수송 임무를 할 때면 온몸에 땀이 흘렀고 고글은 습기로 가득 찼다. 임무를 함께 수행하던 선별진료소 민간 간호사가 확진돼 윤 원사도 PCR 검사를 진행할 때에는 양성 판정이 나오는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 임무를 더이상 못할 수도 있다는 걱정이 먼저 들었다. 검사 결과는 다행히 음성이었고 윤 원사는 나머지 기간 오롯이 임무를 완수했다.
윤 원사는 “치료제도 없는 바이러스 앞에 그 누구라도 두렵지 않은 사람은 없었을 것”이라며 “모두의 작은 힘이 모여 큰 힘이 되고 지금의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식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