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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사고 예방 선제적으로… 신상필벌 원칙 엄격 적용”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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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4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지난 1일 “우리 군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국민으로부터 변함없는 신뢰를 받아왔지만, 아쉽게도 최근 일련의 군 내 사건·사고들로 이러한 수고와 헌신이 일부 퇴색되고 있다”며 “이번을 계기로 ‘세계 일류 공군에 부합한 합리적인 병영문화를 가진 멋진 공군’이 차별화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휘노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원 총장은 이날 독립전대장(대령)급 이상 주요 지휘관·참모 대상 ‘군 기강 확립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관하며 이같이 말했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사건·사고에 대한 지휘관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지휘관의 솔선수범과 장병들의 자발적 캠페인 동참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이어 ‘지휘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한 원 총장은 “상관은 부하를 배려하고, 부하는 상관을 존중하는 선진 병영문화 조성이 군 기강과 위계질서를 확립하는 초석”이라면서 “이를 위해 지휘관은 법과 규정을 명확히 인지하고, 부여된 권한과 책임을 정확히 행사해야 하며, 무엇보다 솔선수범을 통해 장병들에게 모범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휘관은 참모들을 적극 활용해 선제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신상필벌의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해 부대원들에게 군령의 엄중함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최근 발생한 군 내 사건·사고의 원인과 영향 등을 분석한 뒤 ▲부대별 현상 진단 ▲군 기강 확립 대책 ▲올바른 병영문화 조성 방안 등을 발표하며, 강도 높은 쇄신 방안을 모색했다.

더불어 원 총장은 지난달 2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군 기강이 바로 선 멋진 공군’ 캠페인에 장병들이 스스로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부대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하며 “멋지고 당당한 공군의 모습은 물론, 활기차고 보람있게 임무 하기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자”고 역설했다.

이에 발맞춰 공군도 지난달 28일부터 각급 부대별로 ▲지휘관 주관 특별 정신전력교육 ▲사고예방·군법 교육 ▲군기순찰 및 사고예방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