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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간부 선발제도 개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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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AI 면접체계 본격 운영…우수 인재 뽑는다
공정성 확보·필수 지원요건 완화
공군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간부 선발제도’를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인공지능(AI) 면접체계를 본격 운영해 보다 정확해진 인재 선발체계를 가동하고, 필수 지원요건을 완화해 더 많은 이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공군은 3일 “올해부터 한층 발전된 공군장교·부사관 선발제도를 시행한다”며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하기 위한 선진 인사시스템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범운영에서 효과를 본 AI 면접은 올해부터 정식 채택됐다. 앞서 공군은 2020년부터 장교·부사관 등 초급간부 선발전형에 AI 기술을 시범 적용해 왔다. 지원자들이 고유 링크를 연결해 화상회의시스템으로 AI 면접을 보는 방식이다. 시범 기간 AI 면접은 1차 합격자 대상으로 진행됐고,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정식 채택에 따라 AI 면접 결과는 일반 면접과 병행해 성적에 반영된다. 지난해 도입한 비대면 화상면접 역시 확대·적용해 AI 면접과 함께 운영된다.
AI 면접은 지원자의 표정·음성·어휘 등 다양한 요소를 세밀하게 평가한다. 모든 지원자를 같은 기준으로 평가·분석함으로써 대면면접 대비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장점이 있다. 사람이 참여한 기존 선발 과정과 비교했을 때 공정성·편의성이 증진되고, 행정인력·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AI가 판단하기에 한계가 있는 국가관·안보관, 군인으로의 품성과 자질 등은 전문면접관 평가로 진행될 전망이다.
간부 지원 때 필요한 조건 중 하나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은 가점제로 바뀐다. 이전에는 한국사 필기시험에 응시해 일정 점수를 넘거나 시험 성적으로 대체해야 1차 전형을 통과할 수 있었다. 올해부터는 필기시험이 폐지되고, 2차 전형에서 가점 반영된다. 또 영어시험 성적은 기존 토익(TOEIC)·토플(TOEFL)·텝스(TEPS) 외 지텔프(G-TELP)가 추가된다. 이 또한 점수대에 따라 2차 전형에서 최대 1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체력검정(오래달리기)은 국민체력인증제로 전면 대체된다. 특히 국민체력인증 4개 종목(앞으로 굽히기, 윗몸일으키기, 악력, 20m 왕복달리기) 결과는 2차 전형에서 가점 반영된다.
예비장교 후보생 선발제도도 확대된다. 예비장교 후보생 제도는 국내 4년제 대학 1~3학년 재학생 중 우수자를 사전 선발해 졸업 후 장교로 임관시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대학교 졸업시기를 고려한 입영시기 선택제도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확대 규모는 검토 중이다.
공군 관계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간부 선발제도 개선책을 만들고자 담당부서를 비롯한 공군 전체가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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