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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공군 조종사 故 심정민 소령 오늘 영결식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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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지난 11일 임무 중 순직한 공군 조종사 고(故) 심정민 소령(추서 계급)의 영결식이 14일 10전투비행단(10전비)에서 부대장(部隊葬)으로 거행된다.
행사에는 유가족,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군 주요 지휘관, 동기생, 동료 조종사, 부대 장병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한다. 고인의 유해는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공사 64기로 임관한 심 소령은 F-5 전투기를 주기종으로 약 5년간 임무를 수행했다. 생도 시절부터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터웠다. 중대 대표·작전참모 직책을 수행했고, 공사 축구대표로 출전할 정도로 뛰어난 운동 실력과 리더십을 갖췄다. 학생 조종사 시기에는 비행 연구에 매진해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수료했다. 전투 조종사로서 기량도 출중했다. 10전비에서는 항공작전과 운영장교로 작전 일정을 통제하는 역할을 했다.
또 어렵고 힘든 일에도 솔선수범하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부대원들을 이끌었다. 이 같은 헌신으로 지난해 11월에는 호국훈련 유공 공군작전사령관 표창을 받았다.
고인은 사고 항공기의 비상탈출 좌석이 신형 사출좌석으로 교체돼 속도·고도에 상관없이 안전한 탈출이 가능했지만, 민가를 피하기 위해 비상탈출을 시도하지 않았다. “언제까지나 전투 조종사로 살고 싶다”던, 하늘을 사랑하고 조종사임을 자랑스러워한 천생 군인이었던 그는 그렇게 ‘국민의 군대’를 실천하고 영면에 들어갔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이와 관련,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조국 하늘을 수호하다가 순직한 심정민 소령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겨 있을 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애도를 표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조종간을 붙잡고 민가를 피한 고인의 살신성인은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표상으로 언제나 우리 군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그토록 사랑했던 조국의 하늘에서 영면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같은 날 고인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심 소령의 군인정신을 기렸다.
한편 공군 비행사고 대책본부는 현재까지 비행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심 소령이 다수의 민가를 회피하기 위해 탈출을 시도하지 않고, 조종간을 끝까지 잡은 채 인근 야산에 충돌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당시 사고 항공기는 정상적으로 이륙한 뒤 상승하면서 좌측으로 선회 도중 양쪽 엔진에 화재 경고등이 점등됐다. 이에 심 소령은 편조에게 상황을 전파하고, 긴급 착륙을 위해 기지로 방향을 틀었다. 이후 조종계통 결함 발생 사실을 추가 전파하면서 기체가 급격히 하강하자 비상탈출 의도를 표명했다. 하지만 항공기 진행 방향에 다수의 민가가 있어 비상탈출을 시도하지 않고 회피기동 중 인근 야산에 충돌했다.
행사에는 유가족,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군 주요 지휘관, 동기생, 동료 조종사, 부대 장병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한다. 고인의 유해는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공사 64기로 임관한 심 소령은 F-5 전투기를 주기종으로 약 5년간 임무를 수행했다. 생도 시절부터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터웠다. 중대 대표·작전참모 직책을 수행했고, 공사 축구대표로 출전할 정도로 뛰어난 운동 실력과 리더십을 갖췄다. 학생 조종사 시기에는 비행 연구에 매진해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수료했다. 전투 조종사로서 기량도 출중했다. 10전비에서는 항공작전과 운영장교로 작전 일정을 통제하는 역할을 했다.
또 어렵고 힘든 일에도 솔선수범하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부대원들을 이끌었다. 이 같은 헌신으로 지난해 11월에는 호국훈련 유공 공군작전사령관 표창을 받았다.
고인은 사고 항공기의 비상탈출 좌석이 신형 사출좌석으로 교체돼 속도·고도에 상관없이 안전한 탈출이 가능했지만, 민가를 피하기 위해 비상탈출을 시도하지 않았다. “언제까지나 전투 조종사로 살고 싶다”던, 하늘을 사랑하고 조종사임을 자랑스러워한 천생 군인이었던 그는 그렇게 ‘국민의 군대’를 실천하고 영면에 들어갔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이와 관련,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조국 하늘을 수호하다가 순직한 심정민 소령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겨 있을 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애도를 표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조종간을 붙잡고 민가를 피한 고인의 살신성인은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표상으로 언제나 우리 군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그토록 사랑했던 조국의 하늘에서 영면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같은 날 고인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심 소령의 군인정신을 기렸다.
한편 공군 비행사고 대책본부는 현재까지 비행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심 소령이 다수의 민가를 회피하기 위해 탈출을 시도하지 않고, 조종간을 끝까지 잡은 채 인근 야산에 충돌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당시 사고 항공기는 정상적으로 이륙한 뒤 상승하면서 좌측으로 선회 도중 양쪽 엔진에 화재 경고등이 점등됐다. 이에 심 소령은 편조에게 상황을 전파하고, 긴급 착륙을 위해 기지로 방향을 틀었다. 이후 조종계통 결함 발생 사실을 추가 전파하면서 기체가 급격히 하강하자 비상탈출 의도를 표명했다. 하지만 항공기 진행 방향에 다수의 민가가 있어 비상탈출을 시도하지 않고 회피기동 중 인근 야산에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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