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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독자 개발 ‘강한공군체·바른공군체’ 공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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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공군의 새로운 서체를 적용한 항공기 도장 예상 모습.  공군 제공

 

공군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서체 2종을 국민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군이 자체 개발한 서체 2종은 ‘바른공군체’와 ‘강한공군체’다. 공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군이 지향하는 ‘바르고 강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약 9개월간 민간업체와 협업·개발했다.

서체는 기존 로고에 사용하던 곧은 이미지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상승·날개 이미지를 활용해 우주로 도약하는 공군의 의지와 국민의 날개라는 의미를 표현했다.

본문용 서체인 바른공군체는 가독성과 범용성에 중점을 뒀다. 네모 틀 구조로 강인하고 올곧은 공군의 모습을 담았고, 전투기 머리 부분의 곡선 형태를 살린 자음과 모음 간 이음새를 부각했다. 강한공군체는 시각적으로 집중하기 쉬운 제목용 서체로 개발했다. 두꺼운 획에 항공기 꼬리 날개 이미지를 형상화한 돌출선(세리프) 방식을 적용해 견고함과 민첩함을 드러냈다.

각 서체는 중간 굵기와 두꺼운 굵기 두 가지로 만들었다. 한글 2780자, 영문 95자, 특수문자 737자를 지원한다.

특히 특수문자에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은 ‘공군 픽토그램’ 481개를 포함했다.

공군은 해외 임무를 수행하는 항공기의 국적 표기 도장과 대내외 사인물·홍보물에 서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서체 2종과 사용 매뉴얼은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rokaf.airforce.mil.kr), 인트라넷·블로그 페이지 등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공군본부 김승진(중령) 미디어콘텐츠과장은 “공군의 멋과 정체성을 담은 서체는 앞으로 공군 1호기를 비롯한 항공기 동체 도장과 각종 홍보물에 적극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