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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군수사 81창, E-737 항공통제기 창정비 공정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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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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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군수사령부 81항공정비창(81창)이 E-737 항공통제기의 창정비 공정을 개선해 작전 수행 능력을 끌어올리는 밑거름을 제공했다. 공군에서 창정비 공정을 자체적으로 개선한 사례는 81창이 최초다.
81창은 지난 5일 “작년 5월부터 추진한 창정비 공정개선 프로젝트가 최근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기존 9개 공정을 6개로 통합·체계화하고, 창정비 기간을 40% 단축해 연평균 가동률을 6.2% 향상했다”고 밝혔다
창정비는 일정 기간이 도래한 항공기를 완전히 분해해 점검·수리·부품교체 등을 펼치는 작업이다. 그중 E-737 항공통제기는 제작사인 보잉이 제시한 기준에 따라 2·4·6·8·12년 주기마다 6종류 9개 공정의 창정비를 진행한다.
하지만 이 같은 기준에서 창정비를 수행하면 수명이 도래하는 20년 동안 총 821일이 소요된다. 24시간 작전을 펼쳐야 하는 E-737 항공통제기의 안정적인 임무 수행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81창은 지난해 5월부터 창정비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각 창정비 항목·공정을 통합·체계화했다. 또 공정별 소요 시간을 줄여 창정비 기간을 단축해왔다.
81창은 먼저 6종류의 창정비 항목 중 6·8년 주기로 각각 시행하는 항공기 내부 주요 임무 장비 장·탈착 점검 및 비파괴검사를 보잉과 협의해 통합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주기로 이뤄지는 창정비 항목을 항공기 성능에 문제없는 선에서 통합했다. 이에 기존 9개였던 공정을 6개로 축소하는 열매를 수확했다.
이와 함께 창에서 보유한 역량을 집중해 주·야간 탄력근무제를 도입하고, 항공기 구성품 장·탈착처럼 단순 작업에는 타 기종 정비사를 투입했다. 항공기 기골 점검같이 동시 진행이 가능한 공정을 묶어 정비인력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항공기 견인 횟수 최소화, 계통별 점검 항목을 고려한 작업장 전면 재배치, 공정 진행 상태와 발췌 결함 조치, 정비사 휴식일을 반영한 중간 점검일 운영 등 정비품질 저해 요소를 사전 방지했다.
그 결과 81창은 최근 최상의 정비품질을 유지한 가운데 전체 창정비 기간을 기존 821일에서 491일로 약 40% 단축하는 결과를 얻었다. 아울러 항공기 가동률은 기존대비 연평균 6.2%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81창은 이번 창정비 공정개선 결과를 기술도서에 반영하고, 창정비 계획을 수정·검토해 효율성과 가동률 향상을 계속 이뤄갈 계획이다.
오제정(대령) 81창장은 “효율적 인력운영과 공정의 통합·체계화로 무기체계 창정비 공정을 개선했다”며 “공군 무기체계 가동률 향상과 빈틈없는 작전 수행 능력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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