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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군수사] ‘대외군사판매’ 업무절차 이해·궁금증 풀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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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9


 

공군군수사령부(군수사)는 7일 “주미 한국군수근무단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국방전산정보원 소속 용홍중 중령을 교관으로 초청, 공군 무기체계의 수리부속에 대한 소요판단·구매 등 조달업무를 담당하는 품목관리관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외군사판매(FMS; Foreign Military Sales) 업무능력 향상 특별교육’을 지난 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FMS는 미 정부가 동맹국과 우방국 또는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정부 간 계약에 따라 군사상 필요한 물자와 용역 등을 미 정부 군수정보체계를 통해 판매하는 제도다.

공군은 무기체계의 수리부속 및 기술도서 구매, 기술지원 등의 분야에서 미 정부와 FMS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연간 약 4400억 원에 달한다.

또한 무기체계의 수리부속은 상당 부분 FMS를 통해 조달하고 있어 무기체계에 대한 안정적인 군수지원을 위해서는 원활한 FMS 업무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FMS는 국내 조달과는 달리 타 국가를 상대로 하는 업무라 국가 간 업무절차·방식의 차이, 서로 다른 군수환경 등의 문제로 미 정부의 실무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FMS 업무 자체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군수사는 2018년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주미 한국군수근무단에서 연락장교로 근무한 용 중령을 초청해 품목관리관들이 FMS 업무와 함께 미국 현지의 사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한 것.

먼저 용 중령은 FMS가 진행되는 전체 과정을 설명하고 △FMS를 진행하면서 적용받는 미국의 법률 △미 정부에 보내는 요청서 작성법 △FMS 자금관리 및 대금 지불 절차 △하자 처리 방법에 대해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예를 들며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FMS 정보시스템 △웹 기반 FMS 사례 검색 시스템 사용법 △미 공군 군수정보시스템 등 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FMS 및 군수 관련 시스템을 소개해 품목관리관들이 미국 현지의 업무 프로세스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품목관리관들이 그동안 FMS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관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주관한 김복수(대령) 군수관리처장은 “공군 무기체계의 안정적 운영과 작전수행을 위해 미 정부와의 FMS는 꼭 필요한 중요 업무 중 하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현지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한 상태에서 FMS를 진행해 원활한 군수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군수처 서준용 소령은 “미국 현지 군수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FMS 업무를 처리하면서 진행이 매끄럽지 못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듣고 FMS 업무에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