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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전 오늘...
정**
|Views 146
|2015.08.03
1987년 8월 3일...
새벽에 기차타고 대전으로 향햇습니다.
극구 말렸는데도 불구하고 10여명의 친구들 그리고
어여쁜 우리 여친과 함께 대전가는 무궁화 열차를 타고서..
대전역에 도착했을때도 버스타고 탄방동 교육사 면회실 입구에
도착했을때도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12시 50분쯤 되었을때 헌병이 소리치더군요.
"자 어서 들어가세요,,지금 안가면 입소 안됩니다"
친구들이 스크럼을 짜주고 그안에서 여친과의 마지막 입맞춤..(진짜 마지막이됨)
그때까지 맑았던 하늘에서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붓고..
친구들을 뒤로한채 건너편 연병장으로 뛰어 갔습니다.
아뿔싸 불과 백여미터 넘어 이곳의 분위기는 좀전과는 영 달랐습니다.
쌍소리는 기본이고 고압적인 헌병들 교관들의 악쓰는 소리들....
아~~~이게 아닌데(정말 군생활을 동경해서 지원했는데...쩝!!!)
그렇게 우리 687명 병404기의 수난은 시작 되었습니다.
2015년 8월 3일....지금은 다들 어디서 무얼하고 살고들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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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석 2016.06.07 17:08:22저는 81년 10월 1일 국군의 날 입대하여 특식 과자 선물셑트 먹었습니다,~
전날 북창동에서 친구들과 술먹고 여친과 노량진에서 자고(손만잡고)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지금 미국사는 누나와 여친과 교대하고 교육사 정문에서 도장 파서 목에 걸어야 한다고 해서 사기 비슷하게 맞고 정문 들어갈때 누나가 우니 주위 있던 사람들이 여친인줄 알고 고무신 꺼꾸로 신지 말라고 하고 정문 넘어가니 이 씨뱅이들 동작봐라~~교관들이 소리 박박 질러대드라구요~
전날 88올림픽 서울 개최 소식에 나라가 들썩 들썩 하는것 보고 입대 했습니다,
그때 여친과 29년째 살고 있습니다~~ㅠㅠ -
이해정 2015.08.19 15:45:47나는 1976년9월1일 입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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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겸 2015.08.10 23:47:4287년도면 저랑엄청난 나이차가나네요..존경합니다선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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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오 2015.08.10 12:47:5987년이면 제가 7살때 ㅎ 그러고보니 나이차이가 엄청 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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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오 2015.08.10 12:37:56신문에 띄워야 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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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2015.08.07 11:21:57저는 1993년 8월 2일 사천으로 갔습니다~
22년 전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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