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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사고 유탄 맞은 제2롯데월드 `전전긍긍`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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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

헬기사고 유탄 맞은 제2롯데월드 &apos전전긍긍&apos


123층 제2롯데월드, 항공 안전성 위협? (서울=연합뉴스) 배정현 기자 = 민간 헬기의 초고층 아파트 충돌사고를 계기로 서울공항 인근에 건설중인 123층 초고층 빌딩 제2롯데월드의 항공 안전성 문제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바라본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 모습. 2013.11.17 doobigi@yna.co.kr

"층수 조정" 주장 나온 직후 시행사 롯데물산 긴급회의 소집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또…"

서울 잠심의 제2롯데월드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아파트 헬기 충돌사고의 유탄을 맞고 전전긍긍하고 있다.

지난 16일 LG전자 소속 헬기가 삼성동 아이파크에 충돌해 추락하는 사고로 고층 건물이 빽빽한 서울 하늘길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제2롯데월드는 이미 건축허가가 났지만 층수 조정문제는 국민안전과 국가안위 차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확실한 안전확보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허가 층수를 모두 완공하지 않고 잠정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도 지적했다.

롯데물산이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제2롯데월드는 123층(555m)의 국내 최고층 건물로 2016년 완공 예정이다. 현재까지 공정률은 약 25%로 중앙 골조 부분은 50층가량 올라간 상태다.

제2롯데월드 안전에 대한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자 시행사인 롯데물산은 이날 아침 긴급 임원 회의까지 소집하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그래픽> 제2롯데월드 건축 계획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서울 잠심의 제2롯데월드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아파트 헬기 충돌사고의 유탄을 맞고 전전긍긍하고 있다. 지난 16일 LG전자 소속 헬기가 삼성동 아이파크에 충돌해 추락하는 사고로 고층 건물이 빽빽한 서울 하늘길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bjbin@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롯데물산과 롯데건설측은 제2롯데월드가 인허가 과정부터 안전 문제와 관련해 크고 작은 논란에 휩싸여왔으나 이번 사태는 좀 더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공사인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전에 관한 논란이)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이번 헬기 충돌 사고로 뜻하지 않게 다시 도마에 오르게 돼 당혹스럽다"며 "제2롯데월드는 인허가 단계부터 항공 안전에 대한 대책이 충분히 반영됐으나 현재 시행사가 중심이 돼 이번 일과 관련한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공군 성남비행장에서 불과 5.5㎞ 떨어져 있는 제2롯데월드는 인허가 단계부터 논란이 뜨거웠다.

김영삼 정부 때부터 추진된 제2롯데월드 건설은 2011년 11월 성남비행장의 활주로를 3도가량 트는 조건으로 최종 건축허가가 났지만 서울공항에 이착륙하는 군용기의 안전성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으며 안전성 논란에 시달렸다.

롯데물산과 롯데건설측은 아이파크 헬기 충돌로 빚어진 이번 논란이 어디까지 증폭이 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층수 조정이 실제로 이뤄지는 것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내비치고 있다.

롯데건설의 한 관계자는 "서울에 초고층 건물이 이미 많고 잠실만 하더라도 고층 건물이 즐비하다"며 제2롯데월드의 안전성에 논란이 집중되는 것에 볼멘소리를 했다.

ykhyun14@yna.co.kr

  • 김재오 2013.11.19 21:19:55
    민중의 소리가 곧 신의 음성입니다. 비행기가 다니는 항로와 그주변 주민들의 생활에
    지장이 된다면 민간기업에서 수긍하고 조치를 취하여야 합니다
  • 오은진 2013.11.19 10:14:56
    사고나면 결정과정 참여한 놈이나 사업가는 한놈도 안뒈지고 애매한 시민과 조종사들이 희생자가 됨니다. 그래서 문제입니다.
  • 권창겸 2013.11.19 09:57:33
    1. 우리 공군인터넷전우회는 공군본부와 긴급 협의를 거쳐
    서울공항의 비행안전에 치명적인 건축물에 대하여 이미
    건축심의가 끝났더라도 국가적인 이슈로 부각시켜 건축재심의를
    지속적으로 요구하여야 합니다. 2013/11/18

    김 정욱 후배님의 말씀에 적극 공감 합니다.
    이럴떄 신속 대응팀이 우리 로카피스에 필요합니다.
  • 김점동 2013.11.19 08:55:52 삭제
    기업의 자본이 국가의 안전보다 우선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반드시 재검토해야 합니다
  • 박지우 2013.11.18 23:24:23
    대통령이 문젠 아니고 공군 선후배님의 안전이 우선
  • 유재은 2013.11.18 18:39:46
    먼저 공군본부의 입장을 들어봐야겠네요
  • 유재은 2013.11.18 17:54:42
    맞습니다
  • 김정욱 2013.11.18 19:02:51
    롯데그룹의 2롯데월드의 층수는 반드시 재조정되어야 합니다.

    1. 전직 대통령을 두분이나 모셨던 베테랑 조종사의 삼성동
    주상복합건물 충돌에서 이미 지켜봤듯이 안개로 인한 충돌
    가능성이 충분히 예상됩니다.

    1. VIP 임무수행시 청와대와 서울공항까지 헬기로 이동합니다.
    안개가 자욱할시 제2의 참사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예견가능한
    사고는 반드시 조치해야 합니다. 대통령님이 탑승한 헬기가
    잠실사거리에 위치한 제2롯데월드에 부딪혀 추락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1. 초고층 제2롯데월드가 예정대로 준공시 주변아파트 단지들의
    일조량이 줄어들어 각종 소송 발생은 물론이고 이는 주민들의
    정신건강에도 해로움은 충분히 예상됩니다. 재벌기업 롯데그룹은
    추후 민사소송에서 돈으로 모든것을 해결하려 할 것입니다.

    1. 우리 공군인터넷전우회는 공군본부와 긴급 협의를 거쳐
    서울공항의 비행안전에 치명적인 건축물에 대하여 이미
    건축심의가 끝났더라도 국가적인 이슈로 부각시켜 건축재심의를
    지속적으로 요구하여야 합니다.
2013.11.18
2013.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