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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作心三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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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2

작심삼일(作心三日)

 

‘어떤 일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도 삼일 만에 그 마음이 흐트러진다’ 는 말이 작심삼일입니다.

 삼일 만에 결심이 무너진다는 것은 좋은 일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삼일 만에 또는 삼일도 못 가서 결심이 무너지기에 이 말이 나왔을 것입니다.

 

단순히 인간의 마음이 약한 것을 비판하기 위해 이 말이 나온 것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다른 측면에서 ‘왜 삼일 만에 결심이 무너졌는 지’ 생각해 봅시다.

 

사람들이 무슨 결심을 할 때는 바로 무너뜨리려고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정말 자기를 위해서 꼭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을 해서 결심한 것 아니겠습니까?

 

아무나 쉽게 술을 끊겠다고 말을 하지 않고, 담배를 끊겠다고, 또는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운동을 하겠다고 결심을 하지 않습니다. 꼭 이루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무슨 일을 하겠다는 결심은 다른 말로 하면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목표를 이루려면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 계획이 나와야 합니다.

 

실천 계획을 세우려면 먼저 상황 파악을 해야 합니다.

금주를 하겠다고 결심을 하기 전에, 주변 상황을 파악해야 합니다.

 가정이나 직장에서 술을 마실 기회가 얼마나 있고,

그 때 술을 안 마시면 무슨 일이 생길 것인지 예상해 보아야 합니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그 상황에서도 내 목표를 달성하려면

 어떻게 할 지를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접대를 하면서 술을 안 마시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 때 나를 도와줄 우군을 만들어놓아야 목표 달성이 쉽지 않겠습니까?

 

1년 동안 술을 안 마시려면 1년 동안 술을 꼭 마셔야 될 상황이 몇 번 있는 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술을 얼마 동안 안 먹으면 술이 먹고 싶어하는 지 자신을 파악해야 하고,

그 상황에서 나를 도와 줄 사람을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작심삼일은 사람의 정신력이 약한 것을 비판하기 위해서 나온 말이 아니라,

 작심삼일이 되지 않으려면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우라는 뜻입니다.

내 자신의 신체적 조건에서부터 주변 상황까지 생각해 계획을 세우면,

꿈은 실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