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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이야기

무슨귀신 인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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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8

지금 부터약 42여년 전 신병배속받고  처음으로불침번 설때이야기 입니다

24시부터 01시  사이 불침번을서는데 12월중순으로 기억하는데 바람은 살살불고 조금은썰렁한

날씨였다

각내무반을 순시하고 나오는데 난데없이 오른쪽어께 뒤에서허연물체가앞으로 앞으로 나타났다가

뒤돌아보면 없어지고 몇번을 반복하는데 온몸에식은땀 흐르고  그렇다고 소리지를수도없고

만일 소리질렀다면 다음날 일어날 일이 보통문제가 아니고  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하는데

수하 할려고  앞에총 하는순간  웃을수도 울수도없었다

범인은  누구의것인지 모를  속옷(팬티)이 총구에걸려 있었다

분명히 어느내무반에서 걸린것 같은데 이름이나 봐둘걸  그냥버린걸로 기억이된다

지금이라도그당시 속옷잊어버린 선후배 께서는 연락주시면  꼭 몇배로변상해드리겠읍니다

연락하실때 필이 관등성명 및군번.개인화기(개인소총) 번호까지 정확히 연락할것

이상입니다...........

  • 황선빈300 2008.02.13 12:27:49 삭제
    ㅎㅎㅎ그냥 절대로배상못하니 배째라하심이...
  • 이영홍 2007.11.10 08:05:16 삭제
    해도 너무합니다.소총번호를 (42년전)외울수 있을까요. ㅎㅎㅎㅎ
  • 정재호404 2007.10.23 18:44:44 삭제
    ㅎㅎ
    그런일도 있네요..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 문경언N58 2007.10.22 19:01:24 삭제
    ㅎㅎㅎㅎㅎ
    잘보구 웃으면서 갑니다...
    항상 즐거운 일들만 있으세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