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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이야기
죽었다 깨어난날
주**
|Views 543
|2006.05.25
1980년 초여름 쯤인가 기억 됩니다.기지 지휘소로 77항공대 쪽으로 미군헬기 받으라는 전통이 와 여유있게 차를 몰고 가니 웬 미군 4스타가 77항공대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이미 내려서 77항공대로 들어 갔다 나오는 길이었다.그때 직감적으로 위컴대장인줄 알았다.타임지에서 위컴 대장의 얼굴을 보았기에 자그마한 체구의 그를 알아볼 수 있었다.그리고는 헬기를 타더니 남쪽으로 기수를 돌리기 시작하는게 아닌가?.그래서 전속력으로 택시웨이 남쪽 주기장으로 질주 했다. 차는 왜 그리 악셀을 밟아도 안나가는지...
거의 다다르니 부단장님께서 직접 헬기를 받고 계셨다. 눈앞이 아찔했다.이젠 죽었구나...
4스타가 내리고 부단장님과 악수하고 별4개 달린 미군 전용차를 타고 가버리고 부단장님은 아무말씀 안하시고 차를 타고 가는게 아닌가?
휴우~ 안도의 한숨...왜냐? 부단장님은 항상 인자하신 분이시고 웃음띤 얼굴로 다니시는 분이셨다.또 2호차 운전병인 동기 이한석이 보러 관사에 가보았는데 조그마한 아파트에 이한석과 같이 거주 하고 계셨다.초라한 살림도구들을 보았었다.
만일 그때 작전 부장님이셨다면 나는 분명 후송가서 의가사 제대를 했을 것이다.작전부장님은 차타고 가다 주로 영관,위관급 장교가 마음에 안들면 내려서 쪼인타를 까고 어느 영관급장교(00대대장)는 두들겨 맞고는 정태웅단장님께 가서 눈물울 흘리며 하소연 했지만 단장님은 묵묵부답이셨다.그래서 3호차만 지나가면 안보일려고 다들 숨기에 바빴던게 당시의 현실이었다.그런 분이 만일 위컴 사령관 헬기를 받으셨다면 나는 최소한 사망이었다.운명의 여신은 나를 살려 준것이다.이런 행운은 군생활중 종종 있었다.17비에 근무할때도 같은 내무반에서 대기하고 있던 하후 96기들과 고참들과 패싸음이 벌어져 헌병대에 불려 갔는데 악명높은 백중사는 일렬로 세워 놓고는 쪼인타를 까기 시작 했는데 이상하게 나만 안까고 지나치는게 아닌가? 고참(손진수병장-관제,이찬무일병-관제,강환선상병-총무)들과 동기(김종식-관제 나딩굴기 시작 했는데 정말 이상했었다.내가 투명인간이 되었는가? 눈을 의심했었다.8통비 시절에도 기지대대장님이 기지지휘소에 불시에 들이 닥쳐서는 쪼인타를 날리셨는데 나는 꼭 비켜갔었다. 정말 이상했었다.당시 우리부대는 전두환 국보위 위원장 전용기가 77항공대 쪽으로 들어 오고 취임 후 우리 쪽으로 전용헬기가 자주 들어 왔는데 그때마다 마중나온 별들을 보면 우리나라 별들이 다온것 같이 정말 은하수였다. 별들 속의 단 하나의 사병...그때부터 별들에 대한 막연한 신비감이 사라 진 겄 같았다.아무튼 80년도는 정말 별들의 행진이 계속된 해 였고 나는 후송 안가고 제대하는 1981년 3월31일날 새벽 예비군복을 입은채 런웨이 체크 후 타워의 홍중사님과 Check out교신후 안개가 서린 파란등불의 런웨이,택시웨이등이 꺼지는 것을 보며 정들었던 활주로와 애마 216호와 작별을 고했다.
거의 다다르니 부단장님께서 직접 헬기를 받고 계셨다. 눈앞이 아찔했다.이젠 죽었구나...
4스타가 내리고 부단장님과 악수하고 별4개 달린 미군 전용차를 타고 가버리고 부단장님은 아무말씀 안하시고 차를 타고 가는게 아닌가?
휴우~ 안도의 한숨...왜냐? 부단장님은 항상 인자하신 분이시고 웃음띤 얼굴로 다니시는 분이셨다.또 2호차 운전병인 동기 이한석이 보러 관사에 가보았는데 조그마한 아파트에 이한석과 같이 거주 하고 계셨다.초라한 살림도구들을 보았었다.
만일 그때 작전 부장님이셨다면 나는 분명 후송가서 의가사 제대를 했을 것이다.작전부장님은 차타고 가다 주로 영관,위관급 장교가 마음에 안들면 내려서 쪼인타를 까고 어느 영관급장교(00대대장)는 두들겨 맞고는 정태웅단장님께 가서 눈물울 흘리며 하소연 했지만 단장님은 묵묵부답이셨다.그래서 3호차만 지나가면 안보일려고 다들 숨기에 바빴던게 당시의 현실이었다.그런 분이 만일 위컴 사령관 헬기를 받으셨다면 나는 최소한 사망이었다.운명의 여신은 나를 살려 준것이다.이런 행운은 군생활중 종종 있었다.17비에 근무할때도 같은 내무반에서 대기하고 있던 하후 96기들과 고참들과 패싸음이 벌어져 헌병대에 불려 갔는데 악명높은 백중사는 일렬로 세워 놓고는 쪼인타를 까기 시작 했는데 이상하게 나만 안까고 지나치는게 아닌가? 고참(손진수병장-관제,이찬무일병-관제,강환선상병-총무)들과 동기(김종식-관제 나딩굴기 시작 했는데 정말 이상했었다.내가 투명인간이 되었는가? 눈을 의심했었다.8통비 시절에도 기지대대장님이 기지지휘소에 불시에 들이 닥쳐서는 쪼인타를 날리셨는데 나는 꼭 비켜갔었다. 정말 이상했었다.당시 우리부대는 전두환 국보위 위원장 전용기가 77항공대 쪽으로 들어 오고 취임 후 우리 쪽으로 전용헬기가 자주 들어 왔는데 그때마다 마중나온 별들을 보면 우리나라 별들이 다온것 같이 정말 은하수였다. 별들 속의 단 하나의 사병...그때부터 별들에 대한 막연한 신비감이 사라 진 겄 같았다.아무튼 80년도는 정말 별들의 행진이 계속된 해 였고 나는 후송 안가고 제대하는 1981년 3월31일날 새벽 예비군복을 입은채 런웨이 체크 후 타워의 홍중사님과 Check out교신후 안개가 서린 파란등불의 런웨이,택시웨이등이 꺼지는 것을 보며 정들었던 활주로와 애마 216호와 작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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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404 2006.05.31 12:41:03 삭제군대운이 좋으셨네요..ㅋㅋㅋ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이병근 2006.05.25 19:43:42 삭제선배님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지금 기억으론 216호가 기아에서 생산된 픽업이고 당시에 3대가 와서 선배님과 저 그리고 정비대에 1대가 간것같고 처음엔 악셀레이터가 예민해서 헤매던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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