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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없는 공군 병영문화 조성 깊은 공감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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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공군이 병영 내 악·폐습, 음주사고, 폭행 등 사건·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예방 회의와 교육을 열면서 올바른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군은 지난 26일 공군본부 본청에서 본부 주요 부·실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 기강 확립 및 사고예방 회의’를 열었다.

정상화 공군참모차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병영 내 악·폐습, 음주사고, 자살 등 군 기강 관련 사건·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통한 사건·사고 근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발생한 군 내 사건·사고의 원인과 영향들을 짚어보며 △부대별 현상 진단 △군 기강 확립 대책 △올바른 병영문화 조성 방안을 포함해 공군 내 사건·사고를 척결하고 소통하는 병영문화 조성을 위한 쇄신방안을 심층 토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차장은 “병사와 초급간부의 원활한 부대 적응을 위해서는 ‘모두가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배려와 적극적인 공감 및 소통이 절실하다”며 “장병 스스로가 상호 배려하고, 활기차고 보람 있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부대 환경과 여건 조성을 위한 노력을 결집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군1방공유도탄여단(1여단)도 같은 날 “예하 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고 예방 순회교육’을 지난 12일부터 오는 5월까지, 약 두 달 동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영 내 악·폐습, 성폭력, 음주운전, 대민마찰 등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간부와 병으로 대상을 나눠 진행한 이번 교육은 형사사건 진행 절차를 설명하고 사고 예방에 대한 장병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형법·군형법·징계 차이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간부는 음주운전과 대민마찰, 병사는 병영 내 악·폐습과 폭행 등 소속 계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건을 강조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정확한 법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거침입, 무단이탈 등에 대해서도 내실 있는 교육을 해 장병들의 주의를 환기했다.

특히, 부대는 단순히 ‘사건·사고를 근절해야 한다’는 인식을 넘어 교육에 참여한 장병들에게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을 교육해 무심코 벌어진 사고에도 반드시 책임이 따르는 것을 알고 헌법과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군인으로서의 책임에 대해 재인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을 주관한 유주호(대위) 군사경찰대장은 “사건·사고는 계급을 막론하고 모두에게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신 사건 사례를 분석하는 등 효과적인 교육으로 사고 없는 안전한 1여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