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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음식 알레르기 등 소수자 위해… 세심하게 대체품목 맞춤형 급식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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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3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15비)은 2일 “부대 내 단체급식에서 급식배려병사 대상으로 ‘대체급식 지원’을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급식배려병사란 채식주의자, 유당불내증(우유 섭취 시 설사), 갑각류 알레르기 등 부대 내 단체급식에 어려움을 겪는 병사를 말한다.

15비 복지대대는 소수의 가치와 체질을 존중하는 식문화 확산에 발맞춰 급식배려병사의 일부 영양소 불균형 가능성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대체급식 지원을 추진했다.

부대는 앞서 지난달 부대 급식배려병사 지정 희망자를 조사했으며, 특정 음식 알레르기 등을 겪고 있는 병사 20명이 파악됐다. 또한 간담회를 진행해 대체급식 선호품목을 조사하는 한편, 2020년 표준식단을 통해 갑각류·돼지고기·해산물 급식 빈도수를 분석, 세부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점심 급식에는 돼지고기 요리가 포함돼 급식배려병사는 사전에 복지대대에서 지급받은 확인증을 제시해 대체품목인 참치 통조림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부대는 갑각류·돼지고기 알레르기 대상자에게 장조림·참치 통조림을 대체품목으로 지급하며, 유당불내증 및 과일 알레르기 대상자에게는 각각 두유와 과일주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향후 급식배려병사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연두부·달걀 프라이 등 단백질 섭취가 가능한 식품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다.

앙혜경(소령) 복지대대장은 ”지속적으로 보완사항을 검토해 실질적인 대체급식 운영을 통해 장병 건강 및 전투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