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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장수사진 찍어온 軍 사진동아리, 복지부 장관 표창 받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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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공군3훈련비행단(3훈비) 사진동아리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0년 전국 사회복지나눔대회’ 자원봉사 부문에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부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이 어려워지자 지난 18일 김홍철(준장) 3훈련비행단장 주관으로 동아리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대표 서승현 하사를 비롯해 배혜미 중위, 이소영 하사, 김준엽 하사, 장혜령 하사, 김형규 병장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사진동아리는 2015년 1월부터 경남 사천지역 경로당과 지역 홑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 장수사진 촬영과 집 안 청소·집수리 봉사 활동을 꾸준하게 해왔다.

봉사 활동은 사진동아리 대표와 사천시, 사회복지사의 긴밀한 협조 속에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전 답사 등의 과정을 거치며 진행했다. 동아리원들이 헤어·메이크업, 의상 등으로 어르신을 곱게 단장한 뒤 조명과 반사판 등을 설치한 후 장수사진을 촬영한다. 이후 부대에 들러 사진을 인화하는 동안 남은 동아리원들은 집 청소와 장병들의 손길이 필요한 작업을 지원함으로써 봉사 대상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부대 장병과 군무원, 그들의 가족까지 함께 봉사에 힘을 보탰다. 특히 3훈비 부사관단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 구매를 위한 후원금을 지난 2016년부터 매년 50만 원씩 지원하며 온기를 더해왔다.

서승현 하사는 “부대 안에서 차가운 비행기를 만지다가 봉사하러 가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며 “앞서 활동한 수많은 선배, 전우들의 의지를 이어 노인 공경과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장수사진 촬영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과 군부대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잠정 중단한 상태지만, 코로나19가 완화돼 봉사 활동이 가능하게 되면 장수사진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사진동아리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 활동 등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사천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한이 잠시 해제된 기간에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총 5회의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 김영건 2020.12.25 18:48:18
    장하십니다....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하신걸 고맙게
    해드렸네요.
    큰 박수를 보냅니다.
    사무국장님 늘 좋은 소식 전하느라 수고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