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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나는 악기다’… 재능·끼 맘껏 펼쳐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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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1

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은 지난 18일 기지 교회에서 ‘2020 나는 악기다’ 군가 경연대회를 열고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했다.

이번 대회는 연말을 맞아 장병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 정서를 함양하고, 군 생활 중 드러내지 못한 재능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경연자, 심사위원, 촬영 인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대회에는 사전 오디션을 통과한 9개 팀이 참가해 가창, 악기 연주, 밴드 공연 등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심사위원들은 장병들의 표현력, 무대 매너, 음정·박자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우승은 까치와 에폭시 팀이 차지했다.

까치와 에폭시 팀 이의철 병장은 “전우들과 대회를 준비하며 군 생활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울 수 있었고, 영상으로나마 장병들에게 공연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16전비는 각 참가팀의 공연 영상을 부대 전 장병이 감상할 수 있도록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