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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자 위해 두 번째 선행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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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길러온 머리카락을 기부한 공군 부사관의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공군교육사령부 조아란 중사(사진)는 최근 40cm 길이의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자 대상 특수가발 제작·기부단체 ‘어머나(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기부했다. 조 중사의 머리카락 기부는 지난 2016년 12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한 것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조 중사는 TV 시청 중 ‘소아암 환자들이 항암치료 시 발생하는 탈모로 마음의 상처를 받지만, 특수제작되는 암 환자용 가발 가격은 수백만 원에 달한다’는 사연을 보고 환자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머리카락 기부는 파마·염색 등 화학 성분이 가해지지 않은 25cm 이상의 머리카락이어야만 가능하다. 조 중사는 머리카락을 기르는 동안 단정함을 유지하기 위해 근무 중 항상 머리망을 착용하고 건강한 모발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세심한 관리도 병행했다.
조 중사는 “병마와 힘들게 싸우고 있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머리카락을 길렀다”며 “소아암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기부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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