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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9전대 김승범 중위(진), “살려주세요” 외침에 ‘풍덩~’ 파도에 휩쓸린 인명 구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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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


 

바다에 빠진 남성을 구한 용감한 공군 장교의 선행이 시민의 제보로 알려져 감동을 전하고 있다.

선행의 주인공은 공군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29전대) 소속 김승범 중위(진).

김 중위(진)는 지난 8일 충남 태안의 꽃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한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며 “살려주세요!”라고 다급하게 외치는 모습을 목격했다. 당시 바다의 파도가 높은 데다 주변에 안전요원이 없어 물에 빠진 남성은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를 인지한 김 중위(진)는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맨몸으로 헤엄쳐 현장으로 다가갔다.

시민의 제보에 따르면, 구조 과정에서 김 중위(진)는 바위에 수차례 부딪히며 허벅지를 다쳐 피를 흘리는 상황에서도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마침내 남성을 구조한 김 중위(진)는 남성의 안전만 확인하고 가족에게 인계한 뒤 현장을 떠났다.

이러한 그의 선행은 구조 과정을 주변에서 목격한 시민이 국민신문고에 제보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김 중위(진)는 “남성의 구조 요청을 듣고 한시가 급한 긴박한 상황이라 직접 나섰고 다행히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며 “군인으로서 위험에 빠진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