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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연구 서산기지 조류도감 발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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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45년간 군 생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행 안전 위험요소 제거를 돕는 책을 쓴 공군 군무주무관의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군20전투비행단은 운항관제대 소속 현동선 군무주무관이 최근 서산기지 주변에 서식하는 조류의 사진, 습성, 퇴치 방법 등을 담은 『서산기지 조류도감』(사진)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976년 부사관으로 임관한 현 군무주무관은 공군 유일의 ‘조류감독관’으로 근무했고, 2010년 전역 후 조류 퇴치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군무주무관으로 임용돼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다.

조류감독관으로 근무할 당시에는 야간 활동 조류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의 도입을 주도했으며, 조류의 활동 경향을 파악해 부대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등 공군의 비행 안전에 기여했다.

퇴직을 앞둔 현 군무주무관은 “서산기지 주변에는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이 있어 항공기와 조류의 충돌 위험성이 상존한다”며 “조류충돌방지 관련 업무를 무사히 마쳐 뜻깊게 생각하고, 발간한 도감이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 군무주무관이 발간한 도감은 전국의 공군 비행단에 배포돼 비행 안전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