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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조종사 63명 ‘빨간 마후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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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공군은 4일 1전투비행단에서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19-3차 고등비행교육과정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교육과정을 수료한 63명(공사66기 40명, 학군45기 2명, 학사140기 21명)의 신임 조종사들은 공군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받았다.
신임 조종사들은 지난 1년 8개월여간 입문-기본-고등 3단계의 엄격한 비행교육과정을 통해 조종사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 및 전문 조종능력을 익혔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는 약 9개월 동안 1전투비행단 및 3훈련비행단에서 고등비행교육을 이어가며 각각 T-50 전투기 과정과 KT-1 공중기동기 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조국수호에 헌신한 선배 조종사들을 추모하는 의식을 시작으로 수료증서 수여, 성적 우수자 시상, 빨간 마후라 및 조종 흉장 수여, 군가 제창 등이 이어졌다.
성적 우수자 시상에서는 1전투비행단 189비행교육대대 권오상 중위, 216비행교육대대 문예은 중위, 3훈련비행단 217비행교육대대 고영훈 중위가 참모총장상을 받았다. 또 육군 중령으로 복무 중인 아버지와 공군 전투조종사로 임무수행하고 있는 형의 뜻을 이어 전투조종사가 된 신양환 중위와 6·25전쟁 참전용사인 친조부·외조부의 애국심을 따라 전투조종사가 된 권혁준 중위 등이 화제가 됐다.
이들 신임조종사들은 전투기 입문과정(LIFT·Lead-In Fighter Training) 또는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Combat Readiness Training)을 거쳐 최일선 비행대대에서 영공방위 임무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신임 조종사 전원에게 빨간 마후라를 직접 매어준 원 총장은 “앞으로 대한민국 국익과 한반도 평화를 수호할 공군의 주역으로서 더 큰 역할과 책임이 주어질 것”이라며 “공군 정예조종사로서 자긍심과 함께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완수하는 실력 있는 조종사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 초청 행사 없이 열렸다. 또 원 총장은 수료식이 열린 1전투비행단을 현장지도하며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감염증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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