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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비, 인문학 강연회 `인문학 소양 증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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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은 지난 16일 기지 강당에서 영내 병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했다.

장병들의 정신전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에는 『청소부가 된 어린 왕자(부제: 불행의 늪에서 행복을 건져 올리는 비밀)』를 쓴 박이철 작가가 초청됐다.

박 작가는 강연에서 ‘우리는 어떻게 거울을 인삭하게 되었을까?’를 주제로 우리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주변 사물의 인식에 빗대어 전달했다. 특히 거울을 인식하는 방식을 10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에서 어떤 인식이 이뤄지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병사들이 스스로 자아 성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장에서 다양한 질문을 받아 함께 고민하며 병사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큰 공감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부품정비대대 김우진 상병은 “우리가 평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사물을 가지고도 깊은 내면의 성찰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오늘 강연을 토대로 주변의 다른 사소한 것들도 세심히 되돌아보며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군인정신을 갖추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