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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국민조종사’ 역대 최고 경쟁률 53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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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공군이 올해 8기 국민조종사 4명을 선발한다. 사진은 지난 2019년 7기 국민조종사들이 FA-50 항공기로 체험 비행하는 모습.  공군 제공

올해 공군 ‘국민조종사’ 선발에 역대 최다인원이 지원하며 높은 국민적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공군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제8기 국민조종사 모집에 2143명이 신청해 약 5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이 직접 공군 국산 항공기를 타고 조종사의 비행 임무를 체험하는 국민조종사 행사는 2007년부터 격년으로 펼쳐져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이전까지 최고 경쟁률은 지난 2013년 4기 선발 시 나타난 218대 1(872명 지원)이었다.

공군은 1차 서류심사에서 40명을, 2차 화상 면접에서 8명을 차례로 뽑은 뒤 3차 비행환경 적응훈련을 거쳐 9월 말께 최종 4명의 주인공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 최종 선발자 4명은 오는 10월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 2021)’에서 공군 국산 항공기로 1시간 정도 비행 체험을 하게 된다. 또 이후에는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에게서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직접 받으며 국민조종사에 임명된다.

국민조종사 선발을 담당하는 공군 공보정훈실 천명녕(중령) 문화홍보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힘들어진 일상을 극복하기 위해 국민조종사에 도전한다는 사연이 많았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정한 심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