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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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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8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이 17일부터 20일까지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 중인 가운데 한 장병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샛별 중사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원활한 혈액 수급에도 어려움이 나타난 가운데 공군 부대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함으로써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은 17일부터 나흘간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헌혈운동은 서울남부혈액원에서 지원받은 이동 헌혈 차량 3대가 부대 주요 지점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부대는 채혈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PCR)를 시행하고, 헌혈 차량 내부를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등 장병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헌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헌혈에 참여하는 장병 역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을 필수로 하는 중이다.

이번 헌혈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염지운 항공의무대대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혈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부대원들이 진짜 영웅”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헌혈운동이 원활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공군10전투비행단은 이에 앞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올해 3분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부대는 매 분기 헌혈운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연인원 1100여 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 지난 2월에는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 4000장을 한국백혈병환우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3분기 헌혈운동에는 장병 465명이 동참했으며, 총 18만㎖의 혈액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부대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체온 측정, 손 소독, 거리 두기 등이 지켜지도록 했고, 헌혈 차량을 부대 곳곳에 배치해 많은 장병이 헌혈할 수 있도록 했다.

헌혈운동에 동참한 부품정비대대 엄제웅 상병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나의 헌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기회가 될 때마다 헌혈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