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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군수사 82창] 항공기 정비 노하우 전수…안전비행 전문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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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공군군수사령부 82항공정비창(82창)이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항공정비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타 정비 계통의 이해를 통해 창 생산성을 증가하기 위한 ‘항공기 정비분야 연구 발표대회’를 열었다.

부대는 2014년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8회째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별 정비능력 관리제도(IMQC) 1·2등급에 해당하는 숙련된 항공정비사 17명이 참가해 각자의 연구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IMQC 3·4등급의 미숙련 항공정비사들이 대회를 참관해 대회 참가자들의 발표를 접하며 각 정비 계통별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했다.

IMQC 1·2등급의 항공정비사는 항공기 계통별 정비작업에서 주 작업자로 활동하면서 후배 정비사들에게 교육할 수 있는 교관급 숙련 정비사를 의미한다. IMQC 3·4등급의 항공정비사는 숙련 항공정비사의 정비 업무를 보조하는 비숙련 정비사다. IMQC 등급은 정비작업 숙련도와 소정의 교육과정 이수, 승급시험 등을 통해 상위 등급으로 승급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체·기관·부품정비, 부품제작 등 분야별 숙련 항공정비사들이 이틀에 걸쳐 ‘F-15K 연료계통 구성품 및 작동 절차’ ‘F100 엔진 방빙(Anti-Icing) 계통의 이해와 결함사례 소개’ ‘진공 열처리의 개념이해’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대회 첫째 날 기체정비 분야에 참가한 이동규 중사는 ‘KF-16 산소공급계통 연구’를 주제로 항공기의 산소공급계통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비 과정에서 미숙련 항공정비사들이 놓치기 쉬운 공정을 목차별로 정리해 발표함으로써 미숙련 항공정비사들이 정비 임무를 수행하며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날 부품제작 분야에서 ‘도면해독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한 정현수 군무주무관은 항공기 정비를 위한 도면의 다양한 유형을 사진을 곁들여 초급정비사도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관련된 기술자료를 읽는 방법까지 소개하는 등 그동안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를 후배 정비사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대회에 참가한 기체정비공장 유행종 군무주무관은 “18년간 항공기 기체정비사로 근무하며 쌓아온 정비 노하우를 후배 정비사들에게 전수할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F-15K 연료계통 정비 작업의 경우 쉽게 놓칠 수 있는 공정이 많은데 정비 임무 수행 중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체정비 분야 발표를 참관한 기체정비공장 변영훈 하사는 “선배 정비사들이 다년간 정비 임무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데이터 자료와 함께 정비 노하우를 쉽게 전수받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정비 임무를 수행하면서 선배 정비사들의 노하우를 적용해 실수를 줄이고, 실력을 쌓아 숙련된 항공정비사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회 결과는 분야별 계통검사관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주제선정, 발표능력, 효과성, 교육성 등 4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채점한 뒤 6월 4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부대는 이번 연구실적 및 교육내용을 중심으로 항공정비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