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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혜(작은딸) 바이올린 연주회
김**
|Views 166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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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석 2018.01.13 20:21:20선배님~
따님도 훌륭하게 키우셨지만 글도 참 잘 쓰시네요~~ -
유재은 2018.01.09 18:05:23바이올린 연주를 참 좋아합니다
꼭 가보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공군장병 위문공연 추진도 해 보고
싶습니다 -
이해정 2018.01.09 16:03:40선배님!
훌륭한 따님을 두셨네요.
예전에는 모두 나는 못배워도 자식들은 잘 가르쳐 보려고 노력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
사무국 2018.01.09 08:37:50축하드립니다.
독주회 잘 마치길 바랍니다.^^ -
김성수 2018.01.08 22:39:16
너네 부모 맞니"
검단에서 신촌으로 대학에 다니는 작은딸 학교교수가 한심하다는 얼굴로 물어보았다
어떤부모들은 맹모삼천지교처럼 아이를 위해 이사도 다니는데 무거운 바이올린 가방을
등에 지고 버스타고 통학하는 우리 아이에게 딱하다는 표현일것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그때는 연습실때문에 새벽첫 버스를 타고 계산동거쳐 부평으로 다니던 딸!
워낙 유치원때부터 음악을 좋아하여 정말 무리해서 바이올린을 시켰으나 제대로 가르치지 못해
얼마나 안타까워 했는지...
렛슨비를 아끼기위해 동네 바이올린을 가르치는 사람에게 보냈더니 대학 가서도 기초가 잘못되었다고
교수에게 야단을 맞었다고 아이는 힘없는 표정으로 이야기했다
음대를 졸업하고 자기가 인터넷 뒤져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고 1년후 딸네집에 가서 나는 소리내어
울었다!
고등학교밖에 안나온 나에게 늘 하나님 외에 큰꿈과 소망이던 작은딸!
돈을 아끼기위해 얻어온 쿠숀이 내려앉은 매트리스, 그리고 마트에서 주워온 종이박스에
책장과 신발장 삼고 그래도 늘 밝은 모습이었다
"아빠! 기도해주세요"
남자는 눈물을 보이지 말라고 했지만 집사람과 같이 기도할때 나는 소리내어 울었다
여자가 대학만 나오면 됫지 뭐하러 이고생을 하니 그래도 미국서 8년을 혼자 살면서 시카고에서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가시나무새의 전설은 가시가 삐죽삐죽 튀어나온 나무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보호하던 어미새의
아픔이었던가!
박사학위 받는다고 미국갔을때 네 책상에 써있던 글
"NOW OR NEVER"
이제 부족한 아빠대신 너를 제대로 뒷받침할 남자를 만나 가시나무 둥지를 떠나
잘살고있으니 기쁘구나!
늘 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기위해 8년동안 전학년 장학금을 받고 이곳저곳 오케스트라
다니면서 용돈을 벌던 효녀였던 우리딸!
달라스와 시카고를 오갈데마다 이모양 저모양 도움을 주셨던 주위의 좋은분들!
이번 토요일 가시나무새가 마치 매미가 제몸를 비벼 소리를 내듯 마음껏 연주를 하려무나!
자기몸을 가시에 찔려 피가 날때까지 새끼를 보호한 어미 가시나무새가 웃을때까지.......
이제 둥지를 떠나 훨훨 하늘을 날아 온세상 아파하고 울고있는 모든 세상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천상의 소리를 들려주렴!
공식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