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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나사리 후리낚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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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일단 사장님 인상이 넘 좋으시네요.ㅎㅎ

우리도 최소한 저만큼은 잡아야 할텐데요.. 


 

우리 고등동기들 가만히 있으면 좀이 쑤시는 넘들이니다.

또 일을 만듭니다. 늘 가던 함양에서 이번엔 동해쪽으로 변경하여 진하로 갑니다.

4월 24일(토)~25일

동래역에서 1시 출발(단체)로 하고 개인별로도 출발합니다.

일단 진하에 있는 &apos풍경이 머무는 하우스&apos(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324-7)에 집결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의 강태공들 아침 일찍 서둘러 선상 낚시했습니다.

결과물들~~  

 제법 잡았는데 횟집 아줌마말로는 노래미, 저거는 바로 먹어야지 놔두면 안 된다고 하던데....

             

 아무튼 그렇게 모여서 나사리후리 낚시 하러 갑니다.

예전에는 저 줄 감는 기계도 없어서 처음부터 사람이 잡아 당겼습니다.

 등대에 갈매기들이 저거 물 것 있는지 살피고 있네요.

 

 이 조들은 괜시리 미리 줄 함 댕겨 보고....

 

 배가 모래사장까지 안 들어옵니다. 열심히 당겨 봅니다.

 

 어쩔수없이 배에 탈 사람들은(4명)은 신발 벗고 배 위로 올라갑니다.

  

 4사람이서 그믈을 차곡차곡 쌓습니다, 배 위에.

 백사장에선 열심히 또 그물을 배로 옮길 수 있도록 정리합니다.

 드디어 끝이 보일랑 합니다. 휴~~

  

 드디어 다시 그물을 배에 싣고...

 배가 물 위에 뜰 수 있도록 밀어야 합니다. 열심히 밀다가 물에 빠지고...ㅎㅎ

 이 팀들도 연습합니다....ㅋㅋ

 

 이제 그물 당기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선장님이 평소보다 조금 더 멀리 배를 몰아서 그물을 쳐 주시네요.

덕분에 우리는 더 많은 땀을 흘려야 했습니다.

 그물이 당겨오기시작합니다.

 

 줄 당기기는 위에 처럼 기계의 힘을 빌리지만 그물은 직접 사람이 당겨야 합니다.

백사장 위로 그물을 올려둬야 합니다.

 힘들여 당기면서도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옆에 구경꾼들도 제법 있습니다.

 

 드디어 그물이 해변가까지 도착하고...

 그물 위로 뛰어나가느 고기들도 있고, 무식하게 다시 들어오는 고기도 있습디다, 물론 나가는 놈이 많겠지요?

따라서 빨리 당겨야 그만큼 손실이 적습니다.

 그물 중간에 낑겨 있는 고기도 제법 되지만 마지막 요기에 제일 많이 있습니다.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도다리 몇 마리, 성대 2마리,  전어 수두룩, 학꽁치 역시 수두룩, 보리멸도 보이고 군수도 보입디다.

물론 이름 모를 고기도 있고 밤게도 보이고...

 

 저런 쿨러에 2개나 담고도 남습디다.

 이 동네 후리횟집(010-9031-5729/052)239-5722)에 부탁하여 회 쳐달라고 했습니다.

후리 비용 18만원, 회치는 값 3만원인데... 우리가 낚시로 잡은 것까지 다하고 해서 5만원에 술값까지 6만원 드렸습니다.

 가을 전어인 줄 알았더니 봄 전어 이네요...ㅋㅋ

 끌려온 해삼인지 홍삼인지 한 개 있는 것 짤라서 기둘리는 동안 한 잔~!

누가 오도리도 먹었다던데...올라오는 즉시 먹은 사람 누구냐?

 

고동, 게, 소라...등등             

  회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아침에 낚시바리해서 잡은 것까지... 망상어도 보이네...

 요긴 보리멸이 천지네요..

 또 보리멸 저렇게 짤라서 그냥 된장에 푹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뼈가 조금 억세기에 전어와 보리멸은 한 쪽 포를 떠서...ㅋㅋ

 막 썰어놓은 것 가져와서 또 한잔... 사실 기둘리는 사람 여기서 회 한 접시는 먹었을 듯... 바로 잡은 고기가 얼머나 맛있는지는 아는 사람은 알게고..

후리낚시의 맛이 바로 요거 아니겠습니까? ㅋㅋ

 이 분이 후리횟집 사장님이자 선장님입니다. 
인심이 좋아서 처음부터 우리 보고 한 잔하자고 땀 흘렸다고 소주를내놓더라고예..
끝내 소줏값 안 받겠다는 것을 우기는 것을... 
초장에 야채에 된장까지 그기다 소주 4병을 먹었으니 도저히 그냥 못 나오고 1만원만 드렸습니다.

 펜션에 도착하니 석양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이게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40명이 넘는 우리 식구들 테이블마다 한 접시씩 그냥 퍼주어도 남더라고예...

 이 날 그 바다에서 후리 낚시를 3번이나 했었는데...

우리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선장님도 은근 걱정이 되었는데, 안 나올까봐..

1번째 팀들은 감성돔 4~50센티짜리도 몇 수 나오고 성과도 좋았고

2번째는 영 시원찮았고

그래도 우리는 중간은 핸 모양입디다.

  • 김성수 2016.06.16 23:46:14
    정말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