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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상번~~
강**
|Views 125
|2015.09.16
9월의
이른 새벽은 춥다.
하약복에
헌병 군장을 차고 상번을 준비 한다.
9월에
하약복을 파고 드는 새벽의
쌀쌀함에 이등병과 일병들은 어머니 품안의 따스함이 더욱더 마음을 파고드는 이른 아침이다.
도저히
끝이 보이지 않는 헌병대 일병 생활에
서서히 지쳐가고 희망도 저버리며 하루 하루를 내자신과 인내 하며 보낸다.
하지만~~~ 웃는다~~~
내무반
침상위 관물함에는
하늘색 상의와 곤색 바지가 각을 세우고 거꾸로 매달려 칼날을 세우며 숨을 죽이고 있다.
드디어 ~~내일이면 외출 이다.
4일
전부터 고참 모르게
하약복을 뒤집어 바지 주름에 딱풀을 칠하며
칼날을 세우고 하루에도 수없이 관물대를 응시 하고 외출날만을 기다리며 힘든 헌병 생활을 웃으며 하루의 희망을 만들어 간다.
그리고~~
외출 ~~캔슬이 없기를 모든 천지신명님들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한다.
병장들의
하얀 실밥이 헤어지고 늘어진
4개의 활주로 계급장이 유난히 커보이고
위대하게 다가오면 이등병의 한숨은 하늘에 구름이 되어 고향에 소식을 전한다.
새벽
4시에 기상하여 5~8 근무를 끝내면 외출이다.
알싸한
찬바람에 정신을 차리고
고참들을 깨우며 내 눈치는 빠르게 현실을 판단하여 무사히 상번 준비를 끝낸다.
세상은
고요하며 달빛에 투영된 헌병 화이바의 야광 글씨를 벗삼아 설례이는 마음을 억누르며 상번을
기다린다.
4시반
정문을 향해
헌병대 특유의 경쾌한 링소리와
한발에 2번씩 구령이 붙는 구령소리가 메아리
되어 내 귀에 들리면 외출을 위한 상번이 시작된다.
전날
6~10 근무를
끝내고 다음날 새벽 상번까지 어찌 잠이 오겠는가.
신이 아닌 이상 외출 전날은 잠을 이룰수 없다.
이미
마음은 정문 밖에서 만리장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내일이면 외출 이다.
인생도
정기 외박과 정기 외출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니 ~~~~참 쓸쓸하다.
이른 새벽은 춥다.
하약복에
헌병 군장을 차고 상번을 준비 한다.
9월에
하약복을 파고 드는 새벽의
쌀쌀함에 이등병과 일병들은 어머니 품안의 따스함이 더욱더 마음을 파고드는 이른 아침이다.
도저히
끝이 보이지 않는 헌병대 일병 생활에
서서히 지쳐가고 희망도 저버리며 하루 하루를 내자신과 인내 하며 보낸다.
하지만~~~ 웃는다~~~
내무반
침상위 관물함에는
하늘색 상의와 곤색 바지가 각을 세우고 거꾸로 매달려 칼날을 세우며 숨을 죽이고 있다.
드디어 ~~내일이면 외출 이다.
4일
전부터 고참 모르게
하약복을 뒤집어 바지 주름에 딱풀을 칠하며
칼날을 세우고 하루에도 수없이 관물대를 응시 하고 외출날만을 기다리며 힘든 헌병 생활을 웃으며 하루의 희망을 만들어 간다.
그리고~~
외출 ~~캔슬이 없기를 모든 천지신명님들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한다.
병장들의
하얀 실밥이 헤어지고 늘어진
4개의 활주로 계급장이 유난히 커보이고
위대하게 다가오면 이등병의 한숨은 하늘에 구름이 되어 고향에 소식을 전한다.
새벽
4시에 기상하여 5~8 근무를 끝내면 외출이다.
알싸한
찬바람에 정신을 차리고
고참들을 깨우며 내 눈치는 빠르게 현실을 판단하여 무사히 상번 준비를 끝낸다.
세상은
고요하며 달빛에 투영된 헌병 화이바의 야광 글씨를 벗삼아 설례이는 마음을 억누르며 상번을
기다린다.
4시반
정문을 향해
헌병대 특유의 경쾌한 링소리와
한발에 2번씩 구령이 붙는 구령소리가 메아리
되어 내 귀에 들리면 외출을 위한 상번이 시작된다.
전날
6~10 근무를
끝내고 다음날 새벽 상번까지 어찌 잠이 오겠는가.
신이 아닌 이상 외출 전날은 잠을 이룰수 없다.
이미
마음은 정문 밖에서 만리장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내일이면 외출 이다.
인생도
정기 외박과 정기 외출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니 ~~~~참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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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기 2015.09.21 21:22:55그때는 지겨웠지만 그래도그때가 좋았지요우리는 허병보면 도망가기ㅎ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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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정 2015.09.17 13:05:37지금은 IT의 발달로 없어진 업무(특기)인 것 같은데,
암호병 특기를 받고 3년간(35개월) 근무를 하다보니
군생활에 대한 기억이 별 것 없어서 아이들한테 군대생활 이야기를
해보지 못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 -
두왕수 2015.09.16 09:43:56쫄데기 때는 내무반에서의 휴무보다
보충근무가 좋을때도 있었지.
내무반은 귀찬게 하는 고참들도 있었으니 ~~ -
정재호 2015.09.16 10:19:49안녕하세요?
올만에 옛 추억을 막 꺼내주시네요.ㅎㅎㅎ
앞으로 이 게시판에서 자주 뵙기를 청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관리 잘하시구요..
10월17일날 청주에서 반갑게 조우 했으면 좋겟습니다..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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