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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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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30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연이은 사장 ‘해임’ 구설수 일파만파 건설/부동산 / 산업

2014/03/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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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고관들’ 위주로 사장단 인사를 발령한다는 지적은 그간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이들 경력이 몇 달에 그치면서 소위 ‘토사구팽’ 논란이 일고 있다. 

지역 임대사업 위주로 사업을 확장해온 부영이 ‘인허가권’을 쥐고 있는 고관들을 영입했다는 것. 

특히 이들 임원들의 임기가 짧다는 점에서 권력기관 출신의 사외이사를 영입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다. 

건설사들에게 좀처럼 뚫기 어려운 제주도의 경우 퇴직한 제주도 고위 공무원을 영입하는 것도 비슷하다는 이유다. 이에 <스페셜경제>에서 부영그룹의 인사논란에 대해 짚어봤다.



 

지역색 뚜렷한 인재 등용‥6명이 CEO 겸임 ‘눈길’
1년에 최대 7번 갈려…공기업 ‘낙하산’ 인사 ‘선호’

 

“지역 마다 특색이 있지만 제주도의 경우 ‘섬’이라서 건설사들이 사업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자제들도 다 배로 실어야 하고. 특히 제주도의 경우 사돈의 팔촌이라도 ‘제주’ 출신이 있어야 되는 데 이런 ‘연줄’ 없이는 사업이 불가능하지요. 이번에 제주도에 입찰공고를 내기는 했는 데 우리 건설사는 떨어졌고 OO건설사가 낙찰됐어여. 그만큼 어렵다는 거지요”

기자와 사석에서 만난 건설맨의 우스개 섞인 설명이다. 지역 마다 특성이 있지만 제주도의 경우 ‘제주’ 출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설명한 것이다. 

부영그룹은 고위 공무원 출신들을 계열사 대표로 꾸준히 영입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강시우 전 도시디자인본부장을 신임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강 전 본부장은 한림공고를 졸업, 40년간 공직생활을 하다 지난 2011년 도시디자인본부장을 끝으로 명예퇴임 했다. 

부영은 지난 2010년 9월 부영CC에 도 기획관리실장 및 제주시 부시장까지 지낸 홍원영 부시장을 영입한 바 있다. 홍 전 부시장에 이어 고용삼 전 관광문화국장이 남광개발 임원을 거쳐 현재 남광건설산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고, 조여진 전 환경도시국장과 양팔진 전 환경건설국장도 부영 계열사 임원으로 영입돼 재직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부영이 이 같은 고위 공무원 출신들을 영입하는 것에 대해 “인허가권을 쥐고 있는 고위 공무원 출신을 영입하면서 학연, 지연, 인맥 등을 두루 활용하고 있다. 특히 고위 공무원일수록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준다’며 옷을 벗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전관예우’측면이 클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지역 고위공무원 전진배치


지난해에도 임원들의 선임 및 사임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근 회장이 부영주택 외 7개 법인의 대표이사를 겸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에는 전 건설교통부 출신의 조우현 대표이사가 3월 ‘사임’ 했으며 이삼주 전 한국토지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 출신이 선임됐다. 이삼주 대표이사는 한국토지공사에서 인사처장과 인천지역본부 본부장 등을 거친 바 있다. 

하지만 4월 8일에는 남광건설산업 출신의 이일난 대표이사가 사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에는 영풍파일 출신의 정행석씨와 우리은행 출신의 김시병씨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시병 대표이사는 우리은행 여신심사센터 부장, 외환사업단 단장, 기업영업본부 본부장, IB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한 금융권 출신 인사다.

하지만 한 달도 되지 않아 영풍파일 출신의 정행석 대표이사가 사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영의 임원급 인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부영은 지난 3월에는 부영주택 대표이사(건설부문)에 최수강(64) 전 중앙건설 사장을 선임했다. 최 신임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 1977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부사장을 역임한 후 삼환기업(2010~2011년)과 중앙건설(2012~2013년) 사장을 지냈다.

 

  
 

부영주택 인사발령 가장 많아 <왜>

부영주택은 지난해 무려 7차례 임원이 갈렸다. 이중근, 이일난, 이삼주, 최병찬 대표이사가 공동 대표이사를 지내다가 환경관리공단 출신의 최병찬 대표이사가 지난 1월 28일 해임됐다. 

4월에는 이일난 전 남광건설산업 대표이사가 4월 8일 해임됐으며 같은 달 25일 영풍파일 대표이사와 김시병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영입됐다. 정행석 대표이사는 지난 6월 10일 해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대표이사 자리는 전 거제시 시장 출신의 이용학 대표이사로 채워졌다. 이 대표이사는 지난해 7월 부영환경산업 대표이사도 겸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청 출시의 강시우씨도 올해 1월자로 대표이사 자리에 영입됐다. 이를 통해 부영은 한국토지공사, 우리은행, 거제시 부시장, 제주특별시자치도청 출신의 고위 공무원들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고 올해 3월에는 최수강 전 대림산업 부사장까지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6명의 대표이사가 부문별로 사업을 이끄는 구조가 된 것이다.

 

 

해임도 빨라

지난 2월 19일에는 부영그룹 골프장업체인 부영CC 류주원 감사가 겸임을 통해 등기임원으로 일해 온 광영토건을 비롯한 5개 계열사에서 한꺼번에 해임됐다. 광영토건은 19일 류 씨를 이 회사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했다고 공시했다. 

류 씨는 다른 계열사인 부강주택관리 및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도 같은 일자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부영주택 및 동광주택, 부영환경산업은 사내이사 또는 비상무이사직에서 류 씨를 해임했다.

이번 인사로 류 씨는 부영CC를 포함한 2개 계열사에서만 등기임원을 맡게 됐다. 

부영은 지난해 4월 연결감사보고서 기준 1조6541억 원(2012년)의 매출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4789억 원을 거둬 지난해 영업이익이 3446억 원 보다 향상됐다. 

또 부영은 지난 10년 동안 재계 순위가 가장 급등한 그룹으로 꼽힌다. 2004년 기준 36위에서 2013년말 22위로 14계단 올라섰다. 부영 보다 순위가 높았던 동부, 현대, STX가 자산 매각으로 순위가 하락할 경우 17위까지 올라서게 된다. 

재계에서는 부영의 이 같은 고속성장에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더불어 임대주택 활성화 노력과 더불어 ‘영입’ 전략이 통했다고 분석한다. 다만 외부 인사를 영입함에 있어 몇 달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임하는 일들이 발생함에 따라 ‘CEO의 무덤’이라는 평가가 부영그룹에 대한 장기적인 성장을 봤을 때 ‘논란’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부영그룹 관계자는 <스페셜경제>와의 통화에서 “임원 인사와 관련된 일은 공시를 통해 나온 내용이 전부”이며 “인사발령, 임기 기간 등에 대해서는 인사팀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이유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답변했다.

 

 

  • 유재은 2014.05.03 11:48:43
    제가 보기엔 좋은 의견 같습니다
  • 박흥원 2014.05.02 06:46:52
    이글을 쓴 이유가 무었인지요??????????
  • 최동기 2014.05.01 05:34:21
    결재를 올리는것은 좋지만 적임 상근자 가 있어야 올릴수 있지요
  • 김정욱 2014.04.30 23:05:58
    로카피스 상근직 중앙회 사무국장의 임명권은
    존경하는 우리 이중근회장님께서 결정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며 기안문을 올리실때 사무국장 명단은 `공란`으로
    비워놓으시고 1-3순위로 별지의 추천자 명단을 작성하여
    결재 상신하시는 것이 원할한 전우회 운영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군대에서 단장님 당번병을 상신할때와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순위 : 손00/ 대졸 / 1963년생/ 집:서울/ 고향:서울
    2순위 : 홍00/ 전문대졸/ 1968년생/ 집:서울/ 고향:서울
    3쉰위 : 김00/ 고졸 / 1958년생/ 집:서울/ 고향:서울

    * 첨부 : 이력서 3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