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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 개새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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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1

친구집에 놀러갔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예쁜 강아지가 있더군요~

그런데, 요놈의 강아지가

자기의 본분을 지킨답시고 사정없이 짖어대는데....

 

제 주인과의 대화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정도였답니다.

 

주인이 좀 진정시켜 주면 좋으련만,

그 주인은 이 상황을 즐기는 듯도 보이더군요~

과연 저 강아지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예의 주시하면서....

 

짜증난다고 한번 걷어차면 배가 터져 죽을것 같고

놔 두자니 대화진행이 도저히 않되고....

진퇴양난이란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겠지요~?

 

동의들 하십니까~?

 

그런데 저는 동의를 할 수가 없군요.

進이 됐든 退가 됐든, 길이 분명히 있는데....

 

 

소설 하나를 써 보겠습니다.

 

한 동네에 세 소년이 있었습니다.

들로 산으로 뛰어 놀다가는 한 굴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세 소년은 모험심을 발휘하여

함께 굴탐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더듬더듬, 더듬더듬~

굴밖에서 들어오는 한줄기 빛에 의지하며

혹시 금은보화라도 나오지 않을까? 두리번 거리며....

 

그런데 이때 우르릉 소리가 나더니

굴속엔 칠흙같은 어둠이 찾아 왔습니다.

 

아마 굴 입구가 막힌 듯!

당연히 아이들은 우왕좌왕 했겠지요?

 

잠시 시간이 흐르자

세 아이는 각각 아래와 같은 반응을 나타내기 시작합니다.

 

1번, 누가 먼저 이 굴에 들어오자고 그랬어? 책임져~ XX야~

2번, 으앙~ 어떻게 해~! 나 엄마아빠 보고 싶은데~ ㅜㅜ

3번, 어떻게든 살아 나가려고 굴을 파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을 찾아나선 부모와 동네 사람들에 의해 구조가 되는

Happy Ending으로 끝나면 좋았겠지만....

불행하게도 Sad Ending이 되고 말았습니다.

 

약 1주일쯤 지나서야 무너진 굴을 발견한 주민들에 의해

실종된 아이들을 찾게 되었는데, 아이들 셋은 다 죽어있었습니다.

 

1번은 천장을 향해 눈을 부릅뜬 채 입을 벌리고,

2번은 눈물 콧물이 범벅이 된채 엎드려서,

3번은 흙손에 손톱이 다 닳고 앞을 향하여 꼬꾸라진채....

 

이상의 글에 담긴 제 메시지를 읽어 내셨는지요?

 

아직 몇몇분은 못 읽으신거 같아

아래와 같이 몇자 더 끄적여 봅니다.

 

로카피스비상대책위원회의 회의내용과 결과는

24시간내 공개를 원칙으로 하였으며,

공개후 일주일 동안 의견수렴의 장이 열려 있었습니다.

 

수렴된 의견은 다음 회의에서 심도있게 논의하였으며

타당한 의견은 반영하고자 최선을 다 했습니다.

 

옛날엔 어땠는데....

하는 말들을 곧잘 하십니다.

그래서 잘 되어 왔다면,

이런 비상대책위원회가 만들어 졌겠습니까?

 

 

자금집행에 대하여는 출범시 공표를 하였습니다.

교통실비와 봉사료 명목의 자금집행을 하겠노라고....

물론 반대의견을 표명한 사람도 있었겠지요.

그런데 그 수가 소수였음을 명확히 인식해 주십시오.

 

제가 "공개 경고장"이라는 말을 썼습니다.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어떻게 잘 되겠지~" 하는 유전자가 있는듯 싶어

위기에 대한 인식공유를 위해 충격적 언어를 써 봤습니다.

 

결과만 놓고 말할때,

사후적으로 과정의 많은 잘잘못을 논할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그것이 지금은 "죽은놈 부랄잡기"에 지나지 않음을 아시는지요?

 

위에서 세 아이를 비유하였는데,

3번 아이처럼 1,2번 아이들도 같이 힘을 합쳐 굴을 파 냈더라면

혹시 살아 나왔을 가능성이 있지는 않았을까요~?

 

위기에 처하고 보니

사람들의 진면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음을 봅니다.

나타난 진면목들이 오래도록 제 기억에 남아있을거 같네요~

 

장님이 코끼리 만지듯

어줍잖게 느끼고 평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

하는 글을 올린바 있었습니다.

 

전 지역지부를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코끼리 설명을 해 드리고자 했습니다.

코,다리,꼬리,귀를 따로따로 보지말고,

전체를 제대로 다 알고 느껴 보자고....

 

안타깝게도 방임으로들 일관하다

결과발표를 하고 나니 장님 코끼리 만지듯

깊이도 없는 얕은 이론으로 왈가왈부 하고 있습니다.

 

그저 웃음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호도하고자 하는 의도이거나

머리가 따라주지를 않는 수준에 기인하는 듯 싶어

더 이상의 소모적 논쟁은 사양하겠습니다.

 

같은 개새끼가 되어가는것 같아서....

 

              20914년 3월 21일

                  최 순 일 배

              M.010-5253-0658

 

  • 최동기 2014.03.25 09:41:13
    남의 글이나 말을 들을 때는 나의 생각을 버리고 (선입견) 하나 하나 읽거나 들어보고 의문 사항을 문의, 또는 항의 해야지 되지 않겠읍니까?
    어떤 전제를 머릿속에 넣고 있다면 ...
    표현의 과격함도 없지는 않은것 같읍니다
    "휴우~ ~,휴우~ ~," 하다가
    마지막에 "에이 .... "
    화살은 과녁을 향해 날아가고 있읍니다 맞추어야 됩니다 잘못 가면 바람을 일으키던 과녁을 옮기던 조치를 취해야 되지 않을까요 힘을 모읍시다
  • 유재은 2014.03.23 21:14:27
    반대의견 필요하지요 그러나 결정이 나고 진행중인 사항에 계속 발목잡는듯한 글을 올리고 하는 모양새는 좋지 않습니다 반대가 있으면 진행중에 직접 참여 하거나 아님 그때 의견을 제시해야 합니다 결정돼서 진행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제안방에 계속 의견제시를 하는것이 맞습니다

    협동조합 운영은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저희는 참여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저도 전문지식이 부족해서 어러쿵 저러쿵 말할수가 없네요
    반대의견보면 장님이 코끼리 만지고 이렇더라 하는거 같습니다
  • 권창겸 2014.03.23 18:28:36
    의견은..누구나낼수있는것이고
    모르면 문의하고 물어보는것이 이치입니다.
    근대 나랑다른 의견이 있다고 무조건적인..개새끼라니요?
    소모적일지라도
    나랑틀린의견에 대해서는 끝까지 나와같은 생각을 갖도록
    더 노력해야하는것이 아닌가요?
    강아지=개새끼
    나랑다른 생각을 가진사람들은 다..개새끼가되는군요.
    왜 많은분들이 비대위결정사항중 중대한 협동조합건에 협조적이지않은지
    부터 체크해봐야하는것이 아닌가요?
    이해를 시키고 설명을 해줘야지...이런식의글은 실망만 더 가중시킬뿐이라
    생각합니다.
    위원장님 조금만더 사람들을 이해시키고 동참하게끔 ....조금만더 ..인내심을갖고
    조금만더 설명하는식으로 해주십시오.
    했던말은 반복하시지마시구요.
    의구심을 갖는부분만 정확하게 풀어주십시오.
    무조건 따라오기만하면 잘된다?
    이건..아니라고생각합니다.
    너부터 하고나서 이딴 소리해라?!
    아닙니다...저부터 먼저 이해를 시켜주십시오.
    협동조합이 우선입니까?
    아닙니다..회원간의 단합이 우선이라생각합니다.
    최소한 저는 그리생각합니다.
  • 김성수 2014.03.22 22:47:04
    모두가 로카피스를 사랑하는 열정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사는 의사일뿐 마음은 한결같으리라 요즘 더욱 떠오르는 말 *긍정의 힘* 입니다!
  • 이병언 2014.03.22 19:53:35 삭제

    회원의 개인적인 쓴소리는 리더에게도 보약이 될수 있습니다.
    이해와 포용력으로 슬기로운 정답을 논쟁에서 벗어나 가까운 곳에서 찾으시길 바랍니다.
    묵묵히 임하는 모습에 모든 회원들은 감동과 긍정적인 관심으로 따를것입니다.
    아울러 용기있게 열정으로 관심 주신 노재동 후배님도 함께 칭찬하고 싶습니다.
  • 박지우 2014.03.22 12:57:10
    재동후배..옳고 그름의 문제로 더이상 비화시키지 말고 서로 화이팅하자고 하는것이니 매듭짓고 좀 도와줘 .부탁하네.
  • 노재동 2014.03.22 13:49:40
    제가 쓴글에 문제가 있거나 잘못 알고 있는 부분 또는 오해를 했다면
    어떤 것이 문제가 있다고 애기를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래야 글쓴 입장에서 수정을 하든 오해를 한부분을 바로잡듯 할것입니다.
    밑도 끝도 없이 개쌔끼 하시는 것은 비겁하다고 생각됩니다.

    비대위2차 회의에서 경어 사용이란 안건을 의논했고 결과를 방출 했는데도
    그 회의가 무색해 지는것 같아 안따깝습니다.
  • 장경암 2014.03.22 09:08:38
    로카피스산악회에서의 다져진 내공으로 자그마한 돌부리 그냥가심이 어떨런지요..가다보면 돌뿌리 풀뿌리 칡뿌리 짙은썬그라스로그냥가심이 건강에 이로울듯합니다. 비장이다치면 건강이해롭다고 하네요
  • 김정욱 2014.03.22 09:22:38
    존경하는 선배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2014.03.21
201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