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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세,가보세(甲午歲,甲午歲)가는년(癸蛇年)보내고 오는년(甲午年)맞이하려 가보세.
장**
|Views 108
|2013.12.30
가보세, 가보세(甲午歲,甲午歲) 가는년 보내고 오는년(甲午年) 맞이하려...
마지막 달력도 내일이면 새로운 달력으로 체워질것이다.
올 겨울에 제일 춥다는 바닷물도 꽁꽁언 대부도해솔길을 찿아 베냥을 메고 길을 떠났다. 방아머리부두에서 덕적도로 떠나는 연락선의 뱃고동도 얼어 울림이 더디다.
혼자의 외로움이 음습하지만 나만의 지난 한해에 대한 성찰과 오고오는 세월에 대한 반기움을 맞으려 보내는 癸蛇年과 오는 甲午年을 마중하려 대부도 해솔길을 찬바람을 오히려 즐기며 한땀 한땀 흘리며 긴 여정을 순례자의 마음으로 행보를 옮겨 보았다.
내년에 약속한 대전의 신호균동지의 부부와 함께 하기로 한 약속을 미리 가보려는 속 마음도 있었다.
새해에는 묵은 일들 다 씻어버리고 새로운 청말띠해에 활기넘치는 로카피스의 회원들이 다 되시길 기원하면서...

















생명의 신비로움을 소나무가 증언해준다. 바닷물이 넘치면 이곳까지 덮치는데도 오래동안 그 생명은 지탱해오고 있어 이곳 주민들은 이나무를 아름다운 미녀에 빚대어 미녀송이라 명명하고 있다.

지나는 길손에게 부탁하여 인증삿을 한장.




해안에 있는 약수터인데 바닷물이 넘치면 이곳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야간에 해안 경비초소가 여러군데 설치되어 있다. 전에는 민간인 통제구역이 전면 개방되고 야간에만 통제를 하고 있다.



개미허리라 통칭하는 곳, 밀물과 썰물에 해안길이 열렸다 닫혔다하는 개미허리모양을 의미하는 곳에 다리를 놓아 물이 찰때에 건너갈 수 있는 펜스이다.







해안선에 깔려 있는 조개껍질이다.밟고 걸어면 뽀드득 뽀드득 태고太古의 생명의 소리가 들리는 것같다. 해조음과 물새의 울음소리가 하모니를 이루며 자연의 음색이 나를 일깨운다.

바다낙씨와 젊은 연인들의 밀어가 해조음에 동화된듯 아련하게 먼 옛날로 내가 함몰된다.



생명력이 질긴 해송이 산을 메우고 있다.

작은 바위는 할매바위 큰 바위는 할배바위다. 눈물겨운 전설이 새겨진 바위의 이바구가 아련하다.





대부도 포도는 유명하다. 맛이 달고 알이 굻다.

이곳이 1코스의 종점이고 2코스의 시작인데 현지인을 만나 버스를 타기위해 2코스를 3/1인 3Km를 더 걸었다.
내년 3~5월 철쭉이 피는 그 땐 환상의 섬길이 될것이다.
신동지께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도록 주선 할태니 제수씨와 함께 오세요. 펜션 요금은 35만원인데 할인이 될란가 모르겠네... 어찌되었던 늙은 영감 새장가가는 심정으로 함께 동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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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석 2014.01.01 11:04:57선배님 이렇게 아름다운곳을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최순일 2013.12.30 13:40:18멋지신 분~~~~ 제 나이 70줄에 선배님과 같은 낭만과 멋, 풍자, 해학.... 무엇보다 더더욱 중요한 건강을 유지할수 있을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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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동 2013.12.30 13:31:56 삭제선배님을 뵈면 에너지를 받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하십시요 -
최동기 2013.12.30 11:33:29두분 선배님 만 짝짝 입니다 부럽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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