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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군주 정조가 그리워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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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2

 

가을비가 추적 추적 오는 주말 베낭을 메고 님을 만나러 나서는 마음에 서늘한 바

 

람이 얼굴을 스치며 200여년의 세월을 훌쩍넘어 화성으로 발길을 옴겨 봅니다.

 

역사는 되돌릴 수 없고 가정은 없다하였지만 역사학도의 생각은 아쉬움에 역사를

 

반추하며 곱씹어보며 시대의 아품에 민족과 백성의 심성속에 가득 넘치는 아쉬움

 

은 이시대에 다시금 되돌아 보며 우리의 역사를 아름답게 세워가는 다음시대의 후

 

손들에게 무엇을 남겨 줄것인가를 우리는 고뇌하고 답을 찾아야 하는 것이아닌가

 

한다.

 

1800년에 개혁 군주인 조선의 마지막 희망이 꺼져버린후 화성은 잊혀졌고 잃어 버

 

린 한 도성이 었다.

 

6.25전쟁을 통하여 격전의 현장으로 무너졌던 수원성을 다시세워 세계문화유산으

 

로 등제될 수 있는 것도 이제야 우리시대에 일구어 놓은 것이다.

 

조선 왕조에 세종대왕은 천부적인 선천적 천재였지만 정조대왕은 후천적 천재로

 

나라 바로세움과 민본주의적인 군주로 개혁하려는 그 의지는 무참히 꺽여버린 아

 

쉬움이 남는 군주였다. 그 시대에 많은 천재적 인물이 우후죽순같이 왕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산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그리고 채제공,박지원...

 

그러나 민족의 불행이요 꺼져가는 등불이 였다.정조의 죽음은 병사라하지만 꾸준

 

히 지금도 독살의 의혹을 버리지 않고 있다. 참 아쉬운 임군이였고  조선은 망해야

 

하는 당위성을 여기서 나는 찾고 있다.

 

비가 오는 주말인데도 많은 탐방객이 모여들었다. 외국인중에는 일본인과 중국인

 

이 제법 많고 서양 사람들도 간간히 보인다. 세계 문화유산에 등제되어진 것만이라

 

도 조금은 위안이 된다.

 

수원 화성은 전통 조선의 성과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여러성을 돌아보았지만 수원성은 조선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임진왜란 후에 일본

 

의 성을 많이 참작했고 천재학자인정약용의 창작물이 많이 가미된 성이라고 나혼

 

자서 생각 해본다.

 

우리 아파트에도 가을의 색갈은 찾아오나보다.

 

 

 

 

 

 

 

 

 

 

 

 

 

5층 건물인데 공심돈으로 조선에서 전통방식이아닌 특이한 건축물이다. 다산의 창작물이다. 수원성에 두개가 있다. 동쪽에 동북 공심돈이있다.

 

 

주막이 있어 막걸리로 목을 추기고 발길을 옮길 수 있는 공간도 있다.

 

 

현대와 잘 어우러진 성곽도시이다.

 

 

 

 

 

 

 

 

 

 

 

 

요즘의 로켓트 발사대와 같은 의미있는 불화살대 이다.

 

 

아래가 행궁터 이다.

 

 

수원성에서만 볼 수 있는 암문이다. 남한산성과 북한산성 그리고 한성에서도 암문은 있지만 이곳 화성의 암문은 특이하게 그리고 유효적절하게 할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귀한 역사의 현장이다. 천재 정약용의 창작물이다.

 

이 종과 종각은 현대물이다. 이것도 세월이 가면 문화제가 될것이다.

 

 

 

휴계실과 화장실이다. 수원시에서는 화장실 문화로 하여금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화장실 문화이다. 광교산의 반딧불 화장실이 특별한 문화공간이다.

 

 

 

 

 

 

 

지금도 수원 사람들은 장안문을 북문이라 하고 팔달문을 남문이라 한다. 종로에서 지동시장을 끼고 수원갈비가 유명하다. 일팔육기(조~오 지기) 김연중이가 자랑하는 수원 갈비 오늘도 연락하니 선배님 기다리시라고 하는데 다음 연말 산행때를 이용할 려고(공군전우인 로카피스회원들을 위하여) 오늘은 사양하고 용인으로 돌아왔다. 하룻길 의미있는 주말이였다.

 

연중아! 연말에 후배님들을 위해 꼭 한턱 쏘거라. 돈많은 수원 늙은이 그 때를 위해 존재의미를 찾기바란다.

수원 갈비에 자랑하는 양주 꼬냥 60년산 알제...

  • 최순일 2013.11.02 22:17:56
    상념에 젖어 걷기로는 비가 추적거리며 올때가 제격이지요~ 해박한 역사인식을 가지고 계시니 그 감회가 남달랐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필부들이야 그저 그렇다니 그런가보다 했을 뿐이지요.... ㅎㅎ 덕분에 역사적 안목이 어떻게 필요한지를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2013.11.01
201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