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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T-50 첫 수출…6대 항공기 수출국 진입
손**
|Views 81
|2013.09.10
KAI, T-50 첫 수출…6대 항공기 수출국 진입
[머니투데이 사천(경남)=구경민기자]
[인니 이어 필리핀·이라크·폴란드·미국 등 수출 기대, KFX 사업 추진]
국산 초음속 고등 훈련기 T-50이 첫 수출 길에 오른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설립된지 14년만에 이룬 쾌거다. 인도네시아에 T-50 계열 초음속 항공기 T-50i를 수출하기 위한 하루 전날인 9일 경남 사천 사남면의 KAI 항공기 생산공장을 찾았다.
도착하자 총 100만㎡(약 30만평)에 달하는 부지에 세워진 공장들이 눈에 들어왔다. 공장 맞은 편 활주로에서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훈련기들이 쉴 새 없이 날아올랐다. 10일 오전 8시에는 3km 활주로에서 T-50i 2대가 인도네시아를 향해 날아 오른다.
KAI는 올해 연말까지 2대씩, 총 8회에 거쳐 인도네시아에 T-50i 16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KAI는 훈련기를 인도네시아에 운송, 현지에서 조립을하는 수출 방식이 아닌 2대를 직접 비행해 인도하는 페리비행 방식으로 수출을 길을 연다. 비행거리는 약 5600km로, 시간은 총 7시간이 소요된다.
KAI는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와 T-50 계열 초음속 항공기 16대(4억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공군의 요구 사항이 반영된 T-50i를 개발해 왔으며 지난 7월 형식인증을 승인받고 비행안전성을 입증했다.
한국은 T-50i의 인도네시아 수출로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스웨덴에 이어 세계 6번째 초음속 항공기 수출국에 진입하게 됐다. 인도네시아 수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중형자동차 1만6000대에 해당하는 규모로 6억5000만 달러의 생산유발과 1억7000만 달러의 부가가치 창출, 7700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 등이 예상된다.
또 전체 수출액 중 약 40%는 70여개의 KAI 중소협력업체들이 담당해 국내 항공산업의 인프라 확산도 기대된다.
하성용 KAI 사장은 "국산 항공기 수출의 비행 인도는 이번이 처음으로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필리핀, 이라크 등에 추진 중인 T-50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KAI는 T-50 36대를 필리핀과 이라크에 수출하기 위한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폴란드와는 프리젠테이션을 마치고 다음달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간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미국이 내년 하반기 350대 규모의 훈련기 교체를 검토하고 있어 수출 의사를 타진 중이다. 미국에 T-50 350대를 수출할 경우 최소 10조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하 사장은 "T-50이 미국 록히드마틴과 공동 개발한 모델인 만큼 미국 사업 수주를 확신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미국이 사용하는 훈련기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 미국 수출건이 성사된다면 1000대 이상의 훈련기 수요가 발생, 천문학적인 매출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이후에는 KFX(한국형전투기) 사업을 비롯해 T-50 미국 수출 사업, 수리온 헬기 인도네시아·페루 수출 사업 등 우리나라 국방·항공산업 향방과 KAI 미래를 좌우할 대형 프로젝트들이 연이어 예고돼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 사장은 2020년 매출 10조원 달성을 위해 해외 수출과 더불어 KFX의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 사장은 "현재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기종인 F4, F5, 16이 10년 후면 교체시기가 돌아온다"며 "정부가 지금부터 예산을 책정해 차기 한국형 전투기도입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KAI가 개발하려는 기종은 F16보다 업그레이드된 F16 알파 프리미엄급 전투기다. 대당 1500억원에 이르는 초고성능 전투기와는 다른 중간급(미들급) 기종으로 가격은 600억~700억원에 이른다.
그는 "세계 시장에서 F16과 같은 미들급 기종이 3000~4000대 운용되고 있지만 새로운 기종을 개발하는 국가는 아직 없다"며 "우리나라가 먼저 개발하게 되면 교체수요가 일어나는 2020년 이후에 세계 훈련기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AI는 8년 후인 2021년께 F16 알파 프리미엄급 전투기 개발을 마친다는 목표다.
하 사장은 또 "그동안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침체돼 있던 KAI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투자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올해 작년 대비 25% 성장한 매출 2조원을 목표로 2016년 5조3000억원, 2020년 10조원을 달성, 세계 15위권 항공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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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규철 2013.09.11 00:53:51 삭제제가 군대 생활할때는 꿈도 못껐는데 감회가 새롭군요 대한민국 화이팅 대한민국 공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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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석 2013.09.10 17:01:31T-50 , F-50 이 전세계 하늘을 주름 잡고 날아 다닐날이 머지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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