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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50 훈련기 추락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28일 오후 2시10분께 광주 서구 서창동 공군기지 인근 논에 공군 훈련기 T-50기가 추락해 공군 관계자들이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이 사고로 탑승자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3.8.28 minu21@yna.co.kr |
고등훈련기 T-50 첫 추락사고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장아름 기자 = 광주 공군 부대 인근 농지에서 공군 훈련기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숨졌다.
고등 훈련기인 T-50이 추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오후 2시 8분 광주 서구 세하동 농지에서 공군 훈련기 T-50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공군 1전투비행단 소속 노재권(34·공사 50기) 소령과 정준기(35·공사 51기) 소령(진급예정)이 숨졌다.
1명은 낙하산을 타고 탈출하다가 논으로 떨어져 숨졌으며 다른 1명은 기체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기는 비행단 상공에서 비행훈련 중 활주로 동쪽 1.6㎞ 지점에서 추락해 두 동강이 났다. 기체는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불에 타기도 했다.
추락 지점은 광산구 신촌동, 서구 세하동·벽진동 등 경계 지역으로 극락강 천변과 논이 있는 곳이다.
훈련기 폭발로 현장에는 연기가 치솟기도 했으나 추가 피해는 없었다.
목격자는 "갑자기 훈련기가 내려오더니 바닥을 빙그르르 돌면서 기체 한쪽이 바닥을 들이받고 바퀴가 떨어져 나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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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의 흔적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28일 오후 2시10분께 광주 서구 서창동 공군기지 인근 논에 공군 훈련기 T-50기가 추락해 잔해만 남아 충돌 당시 상황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 사고로 탑승자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3.8.28 minu21@yna.co.kr |
T-50의 추락사고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15일 강원 횡성군에서 추락한 기종은 T-50의 파생형인 T-50B로 에어쇼 전용기다.
경공격기로도 활용할 수 있는 고등 훈련기인 T-50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공동개발, 광주 1전비에 가장 많이 배치됐다.
공군은 참모차장을 중심으로 사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공군은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시신과 기체를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원인 조사에도 착수했다.
sangwon700@yna.co.kr
areum@yna.co.kr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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