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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와 빈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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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시간의 흐름은 어느누구도 관여할 수 없는 자연의 순리인가 보다.

 

지난 주 처서處暑가 자나고 얼마있지 않아 백로 白露가 오면 가을이 오겠지.

 

처서가 지나면 옛어른들은 모기의 입이 빠뚤어져 모기의 행포에서 벗어난다고 했

 

다.

 

우리인간의 역사와 함께 해온 파리와 모기 그리고 빈대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다.

 

지금의 후배병사들의 영내거주의 환경은 일반 호텔과 같은 좋은 조건에서 생활하

 

고 있음을 현지 부대 방문을 통하여 직접 눈으로 확인된 실정이다.

 

열악한 군생활속에서 여름 밤에 모기와 빈대의 공격은 정말로 참기 어려운 것이였

 

다.

 

주말이면 메트레스를 밖에 내어 놓고 햇빛으로 소독하면서 빈대잡기 일환으로 항

 

공유를 발라서 박멸하던 그때의 이야기가 가끔씩 동기들의 모임에서 회자되고 한

 

다. 항공유(JP-4)를 뿌려놓고 어느 병사가 모처럼의 휴식을 취하면서 담배를 피

 

우면 불길이 옴겨 붙어 메트레스는 소리없이 태워먹는 불상사가 알어나곤 했다.

 

오늘은 조선조 중기와 후기에 권력을 잡은 양반들의 소행에대한 이야기이다.

 

당쟁黨爭이 심하던 그때의 노론老論과 소론小論의 격렬한 비판과 비난속에서 서로

 

를 헐뜻이며 하던 말이 오늘 소개하는 글이다.

 

원래 7언 詩시이지만 5언으로 줄였다.

 

내용은 바로 이것이다.

 

 

蚊寧死有聲(문녕사유성)이며 曉蝎無跡去(효갈무적거)이다.

 

蚊: 모기문 寧:편안할녕,차리리 영,어찌영 死:죽을사 有:있을유 聲:소리성

 

曉:새벽효,동틀무렵효 蝎:할갈, 빈대갈 無:없을 무 跡:발자취적 去:갈거

 

소론이 노론보고 너희들은 새벽력에 소리없이 모여들어 백성의 피를 발아먹는 빈

 

대와 같은 놈들이라하니 상대를 향한 대꾸가 그러나 너희들은 모기와같이 백성의

 

 피를 빨아먹는 놈들이아닌가 하니 그래도 빈대는 겨우 고단한 몸으로 잠을 자

 

는 백성의 고혈을 빨고 소리없이 자취를 감추지만 우리는 피를 빨기위해 죽음을 각

 

오하고 소리를 내면서 백성의 피를 빨았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바로 오늘의 위정

 

자와 힘있는자, 지식인들이 아닌가 한다.

 

우리 모두 나라를 지키던 그 기백으로 모기와 빈대같은 그런 놈들을 박멸해봅시다.

 

배운자 있는자 권력자들의 행포는 자본주의 사회의 독점 행포요 약하고 없고 연약

 

한자 들의 모습이 그때나 지금이나 다른 것이 없나보다. 오직 우리는 우리의 힘으

 

로 지키며 정당한 권리를 행할 수 있는 자유와 평등과 화평의 그날을 내 조국의 앞

 

날을 위해 염원해 보면서 한글 올려봅니다.

 

 

  • 최동기 2013.08.29 12:36:59
    선배님~ 다음산행에는 모기는 없겠지요?
  • 유천석 2013.08.27 18:26:36
    모기 빈대같은 넘들 옛날처럼 항공유(JP-4)를 뿌려 태워 없애야합니다 ㅎㅎㅎ
  • 최순일 2013.08.27 16:50:09
    섣불리 박멸하자고 달려들다가는 그나마의 초가삼간도 다 태워야 할 듯 한데, 어찌해야 할까요~~? ㅜㅜ 최악, 차악, 차차악을 순차적으로 제거하는 안은 어떠실지....? ㅎ ^▽^
  • 이종덕 2013.08.27 12:15:01
    공수래공수거,권불오년 인데 왜들 그러는지...
    환절기에 건강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 정형하 2013.08.27 12:41:32
    선배님 여전히 건강하시죠
    빈대도 낮짝은 있는데 낮짝도 없는 빈대 같은 사람들
    우리주위 에 많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으니깐 세상은 앞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선배님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글 많이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