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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1129일....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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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7

"6·25전쟁 1129일… 객관적 자료로만 기록"

이중근 로카피스 회장

6·25전쟁이 발발한 1950년 6월 25일부터 정전(停戰)협정이 체결된 1953년 7월 27일까지 총 1129일을 일지(日誌) 형식으로 기록한 역사서 &apos6·25전쟁 1129일&apos이란 책이 출간됐다.

1050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에 상황별 지도, 통계 도표와 함께 미국·중국 등에서 구한 자료 사진만 240여장이 담겨 있다.

편저자는 국내 재계 순위 19위(민간 기업 기준)인 부영그룹 이중근(72·사진) 회장이다.

고령인 그가 국내외 방대한 자료를 수집·분류, 정리해 2년 3개월여 집필 과정을 거쳐 책을 펴냈다."최근 보수·진보 갈등과 국론 분열을 지켜보면서 &apos역사적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되면 의견 통일을 볼 수 있을 텐데&apos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제 의견은 가미하지 않았습니다.

"이 회장의 고향인 전남 순천 인근엔 지리산과 조계산 등 산이 많아 빨치산의 출몰이 잦았다.

그는 "어렸지만 다시는 비참한 전쟁이 없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책엔 일자(양력·음력), 요일, 날씨, 전황, 국내외 정세와 관련국 입장 등 객관적 사실만 기록돼 있다.

1951년 1월 12일 금요일(전쟁 발발 202일 차) 일본군이 6·25전쟁에 참가한다고 발표하자 이승만 대통령이 "일본군은 중공군보다 먼저 격퇴해야 한다"고 반박한 내용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포함돼 있다.

1961년부터 67년까지 공군에서 복무한 그는 "38선은 2차 세계대전 승전국들이 그은 운명의 고정선(固定線)이었지만 휴전선은 남북이 노력해 평화통일의 출발선으로 바꿔나갈 수 있는 유동선(流動線)"이라며

"민족의 재도약을 위해 통일은 반드시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

  • 두왕수 2013.08.18 20:06:24
    참으로 의미 있는 책을 출간 하셨군요
    안보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