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6비행교육대대는 지난 8일 비행대장 손일호 소령(공사 46기)과 학생조종사 주민권 중위(학사 128기)가 탑승한 국산 훈련기 KT-1이 비행을 마치고 안착해 5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세웠다고 9일 밝혔다.
5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거리로 환산하면 1천931만 2천㎞로 지구를 481바퀴 돌거나 지구에서 달까지 25차례 왕복할 수 있는 거리와 같다.
이번 기록은 2003년 11월 14일부터 10년간 이어진데다 2002년에 도입한 KT-1 훈련기로만 달성한 비행기록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236비행교육대대는 덧붙였다.
이 대대는 KT-1 훈련기는 훈련과정에서 요구되는 모든 성능을 충족시키면서 연료 소모율이 낮고, 저속비행과 이·착륙 때 항공기 조작이 안정적이어서 훈련기로서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236비행교육대대장 도경구 중령(공사 41기)은 "이번 기록은 갓 비행을 시작한 조종학생들을 교육하는 부대에서 이룬 기록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조종사와 정비사 등 비행단의 모든 장병이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안전교육 실천으로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한편 공군의 무사고 비행 최고 기록은 제3훈련비행단 예하 제213비행교육대대가 2011년 12월 세운 19만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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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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