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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問喪]에 쓰이는 말씀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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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문상[問喪]에 쓰이는 말씀들   


問喪이란 喪家에 가서 죽은 이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것을 말한다.조상-죽은 이에게 예를 표하는 것(망자와는 친분이 있으나 상제는 모를 때).조문-상주에게 인사하는 것(상주와는 친분이 있으나 망자와는 생전에 면식이 없음) 이 둘을 합하여 요즈음은 문상이라 한다.

그런데 이 문상하는 방법이나 상제에게 위로의 말을 하는  것을 현대인들은 힘 들어 한다. 직장이나 단체가 문상할 때는 그 방면에 지식이나 경험이 있을 법한 사람을 먼저 밀어 넣고 뒤 따르려 한다.

사실 직장이라면 가장 상급자가 모임이라면 임원이 앞장 서서 문상함이 불문가지이나 그게 꼭 지식과 비례함이 아닌지라......상사가 예법을 잘 모르는 경우에 ...[혹시 문중 어른들의 속말씀으로 -그 녀석 출세는 했다마는...출신이 빈천하니 예법을 모르는구먼.......할 수도 있다.]선비.양반을 찾는 이 향토에서는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문상객이 먼저 조문의 말을 해야 한다. 상주가 답을 할 터인데... 상주는 죄인이라 먼저 먼저 입을 열어 촐삭촐삭 얘기를 할 수도 없어 .....서로가 꿀 먹은 벙어리니...  그냥 쳐다보다가 물러 나오는 것을 더러 보았다.그런 애로를 한번이라도 겪은 사람들을 위하여 옛법식의 말을 대충 찾아보면, 

*옛날 법.

-부모상에 "얼마나 망극지통하십니까?"[부.모 공용]

-아버지상에 "대고 말씀 무어라 여쭈오리까?"

-어머니상에 "상사 말씀 무어라 여쭈오리까?"

-남편상 "천붕지통이 오죽하십니까?"[하늘이 무너지는 슬픔]

-아내상 "고분지통이 오죽하십니까?"[장자가 아내가 죽자 두 다리를 뻗고 물동이를 두들기며 슬퍼했다는 옛날 고사에서 유래]

-형제상 "할빈지통이 얼마나 크시겠습니까"[두 쪽으로 쪼개지는 아픔]

... ...이런 고색창연한 이야기를 하자는 것은 아니다.오히려 익숙하지 않는 말에 상주나 주위의 사람들이 당황할 것이다. 그러나 무슨 말을 하기는 해야 한다.

*현대식 법.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상고의 말씀을 전합니다?

-얼마나 슬프시겠습니까?

*더 많이 필요하면 아래 복사 글을 참조하시오.

 ♠ 조객의 인사말 

①상사 말씀 무어라 드릴 말이 없습니다. 

②상주께 인사드릴 말이 없습니다. 

③상사를 당하시어 얼마나 망극하십니까? 

④병환이 계시다는 말씀은 들었으나 그 동안 한 번도 찾아 뵙지 못하여 무어라 여쭐 말이 없습니다. 

⑤병환이 회춘하실 줄 알았더니 이렇게 졸지에 돌아가시니 얼마나 망극하십니까? 

⑥춘추는 높으셔도 매우 강념하셨는데 이렇게 갑자기 돌아가실 줄은 뜻밖입니다. 

⑦장례 모실 곳은 정하셨습니까? 

⑧장례는 언제 모시기로 했습니까? 

⑨조부님께서 돌아가셔서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⑩영부인 상을 당하시어 얼마나 비도하십니까. 

⑪백씨(동생이면 계씨) 상을 당하시어 얼마나 비통하십니까. 

⑫이러한 참변이 어디에 있습니까? 얼마나 비통하십니까. 

⑬복제 말씀은 무슨 말씀으로 여쭈리까. 



♠ 상주의 인사말 

①원로에 이렇게 와주시어 감사합니다. 

②망극합니다. 

③망극하기 한이 없습니다. 

④꿈결인가 하옵니다. 

⑤춘추는 많으셔도 퍽 강념하셨는데 이렇게 갑자기 하세하실 줄은 뜻밖입니다. 

⑥참으로 이러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⑦참으로 비감합니다. 



♠ 상중 인사의 문구와 상의 칭호 

부모상이나 승중상에는 망극(罔極) 조부모상에는 애통(哀痛), 백숙부모상에는 비감(悲憾) 형제상에는 비통(悲痛) 아내상에는 비도(悲悼) 아들상에는 비통(悲慟)이라는 문구를 사용하고 상의 칭호로는 아내상에는 상후(喪后) 아들이나 손자의 상에는 참척(慘慽) 백숙부모와 형제의 상에는 복제(服制)라고 합니다. 

  • 신영중 2013.06.28 11:52:14 삭제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 서광욱 2013.06.24 12:17:42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손우석 2013.06.24 11:00:59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 김영배 2013.06.24 08:26:36
    요즘은 회사서 가면 서로 아무 말이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