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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공군가족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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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1

입력 : 2013.06.01 03:10

할아버지·아버지·아들·며느리 3代 空軍가족


	30일 공군본부에 모인 가족.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권선민 대위, 박혜영 하사, 권삼성 예비역 준위, 권재원 대령.
30일 공군본부에 모인 가족.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권선민 대위, 박혜영 하사, 권삼성 예비역 준위, 권재원 대령. /공군본부 제공
권재원(51·공사 33기) 대령 가족은 3대(代)가 모두 공군이다. 권 대령의 아버지 권삼성(77·준사관 15기) 예비역 준위에 이어 장남 권선민(27·학사 121기) 대위까지 공군의 길을 택했다. 권 대령의 며느리인 박혜영(25·부사관후보생 205기) 하사도 공군이다. 권 대령은 30일 33년간 몸담았던 군을 떠나며 공군본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그는 "공군 제복을 대물림할 수 있다는 것은 일가(一家)의 영광이자 명예"라고 했다.

권삼성 예비역 준위는 1954년 공군 병사로 입대해 부사관에 지원했다. 하사로 임관한 뒤 1986년 준위로 전역했다.

권재원 대령은 1985년 공사를 졸업한 뒤 소위로 임관했다. MK-20, AIM-7M, GBU-24 등 각종 신형 폭탄·미사일 도입과 전력화 사업을 담당했다. 2003년 공군 무장탄약 분야 발전에 대한 유공으로 국방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아들인 권선민 대위의 원래 꿈은 군인이 아닌 교사였다. 권 대위는 "잦은 야근과 비상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은 군인이란 직업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권 대위는 군 의무복무만 공군 학사장교로 하기로 마음먹고 2009년 임관했다. 부자(父子)는 2011년 제20전투비행단에서 함께 복무하게 됐다. 권 대위는 "비행장의 아버지를 보고 아버지를 이해하게 됐고 직업군인이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했다.

권 대위는 박혜영 하사와 작년 5월 결혼했다. 권 대령이 자신의 부대에서 복무하던 박 하사를 눈여겨보고 아들을 소개해 줬다고 한다. 권 대위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뜻을 이어 3대를 합쳐 100년 이상 공군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했다.

  • 유천석 2013.06.04 00:28:19
    제가 주변에 홍보 덕분에 공군을 전역했거나 현재 복무중인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 이종현 2013.06.02 22:20:09
    전 이미 두 아들이 모두 공군 출신이라 손자만 보내면 저도 3대가 되네요.ㅎㅎㅎ
  • 서광욱 2013.06.01 17:02:45
    자랑스런 공군 가족이군요....
    멋집니다..
  • 김현경 2013.06.01 18:35:55
    축하합니다....
  • 박송홍 2013.06.01 10:58:22
    공군 3대 가족 부럽습니다
    공군 2대가족은 공군 사다리회에는 많이 있습니다.
    3대 가족이 곧 나올것입니다.
  • 김정욱 2013.06.01 13:07:53
    ㅎㅎㅎ
    제아들 2명은 공군으로 양성해 보겠습니다..
    공부와 체력이 되면 공사 보내겠습니다
  • 최순일 2013.06.01 07:42:01
    저도 이런 그림을 생각해 봤었는데~, 두 아들넘들이 다 육군을 선택하는 바람에.... ㅜㅜ
2013.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