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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이**
|Views 92
|2013.05.24
나에게 티끌 하나 주지 않는 걸인들이
내게 손을 내밀면 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에게 전부를 준 당신이
불쌍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나한테 인사치레 밥 한번 사준
친구들과 선배들이 고마웠습니다.
답례하고 싶어 불러냅니다.
날 위해 밥을 하고 밤늦게까지 기다리는 당신이
감사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드라마 속 배우들 가정사에
그들을 대신해 진짜 눈물을 흘렸습니다.
일상에 지치고 힘든 당신을 위해
진심으로 눈물 흘려본 적은 없습니다.
골방에 누워 아픈 당신 걱정은
제대로 해 본적이 없습니다.
친구와 애인에게는 사소한 잘못 하나에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당신에게 한 잘못은 셀 수 없이 많아도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이제야 조금 알게 되서 죄송합니다.
아직도 전부 알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서울여자대학교 사랑의 엽서 공모전 대상작
- 엄마의 위암판정 소식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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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2013.05.27 13:45:00가슴이 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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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기 2013.05.27 09:54:39기것 전화 한통화 하는것과 특별한날 용돈 몇푼 드리는것으로 할일 다한것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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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중 2013.05.25 08:35:32 삭제어머님을 생각하는 마음은 어느누구든 똑 같군요..
항상옆자리에 안계실때... -
임현창 2013.05.25 05:09:26그눔의 암정복의날은 언제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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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왕수 2013.05.25 01:23:39엊그제 모친께서 편치 않으셔서 찾아뵈었는데
어머님 손을 잡는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 지더군요
사람손이 아니라 닭발처럼 깡마른 어머니의 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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